타이완 슬로시티 관광의 해 슬로건은? '슬슬오숑'... 2019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 참가

2019 타이완 슬로시티 관광의 해 홍보…다양한 놀이체험으로 타이완 여행 및 관광 알려

2019-06-06     황병우 기자
타이완관광청이

[여행스케치=서울] 최근 해외여행지로 인기가 오르고 있는 타이완에서 '2019 타이완 슬로시티 관광의 해'를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나섰다.

타이완관광청은 9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SITIF 2019)에 참가해 '2019 타이완 슬로시티 관광의 해'를 적극 홍보한다고 6일 밝혔다.

타이완관광청이 이번 박람회에서 마련한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에게 타이완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골프게임, 달팽이 슬로시티 투어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으며, 이벤트 참가 관람객에게는 여행파우치, 오숑(타이완관광청 마스코트) 커피 등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타이완관광청은 특별히 소도시여행 및 북부 이외의 관광정보를 소개하며, 관람객이 타이완 각지로 여행을 올 수 있도록 풍성한 정보 및 이벤트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타이완관광청
타이완관광청

 

한편, 통계에 따르면 2018년 작년 한 해 동안 타이완과 한국간의 인적 교류는 213만 4455명에 달했고, 올해 2019년 1월부터 4월까지 이미 약70만 명 이상이 양국을 방문했다. 그 중 타이완을 방문한 한국여행객수는 40만7366명에 달한다.

타이완관광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타이완을 방문하도록 적극 유치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