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SKÅL) 서울 클럽, 창립 50주년 행사 성료 

전세계 스콜클럽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 보내와 1969년 창립 당시부터 현재까지 50년 역사 비디오 상영도

2019-09-04     조용식 기자
스콜

[여행스케치=서울]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관광기관인 국제 스콜(SKÅL)의 서울 클럽(회장: 라두 체르니아 매리어트 서울 총지배인)이 지난 달 30일 포시즌 호텔에서 회원들과 국내외 인사, 언론인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서울 클럽은 지난 1969년 특급 호텔과 항공사, 여행사 대표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되었으며, 관광에 관련된 전문적인 정보를 교환하고 친목을 도모의 장으로 많은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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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50주년 기념 행사에는 전세계 스콜 클럽을 이끌고 있는 금년 세계 회장과 사무국장, 전임 세계 회장들과 자매 클럽 회장, 아시아 임원들이 보내온 다양한 비디오 축하 메시지와 함께 1969년 서울 클럽 창립 당시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영상으로 엮은 50년 역사 비디오가 상영됐다. 
 
또한, 스콜 인천, 대만과 일본 동경, 오사카, 나고야 클럽의 회원들도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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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이 날 기념식에서는 1969년 서울 클럽 창립 회원이자 유일한 생존자인 샤프항공의 백종근 회장, 가장 오래된 현역 회원인 트래블 프레스 소재필 회장, 서울 클럽 최초로 아시아 회장을 역임한 프로맥 파트너쉽 손병언 대표, 서울 클럽에서 대를 이어 활동하며 3명의 회장을 배출한 세방여행을 대표해 오상희 사장 그리고 최장수 외국 회원이자 전임 회장인 버나드 브랜더 그랜드 힐튼 호텔 총지배인 등 5명에게 특별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클럽 활동에 기여한 9명의 역대 회장들에게도 감사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