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ㆍ서울식물원ㆍ노들섬 재생…내 손으로 뽑는 ‘서울시 10대 뉴스’

올 한해 시민의 삶 풍요롭게 한 10대 정책 투표 12월 8일까지 온ㆍ오프라인 투표 진행 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2019-11-18     조아영 기자
서울시는

[여행스케치=서울] 서울시가 올 한해 시민의 삶을 더욱 든든하게 해주고, 의미가 컸던 10대 정책을 선정하고자 내달 8일까지 ‘2019 서울시 10대 뉴스’ 시민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10대 뉴스’란 매해 연말 서울시가 시행한 주요 정책들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그 결과를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서울시의 한 해를 시민과 함께 정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투표 대상은 따릉이, 제로페이, 서울식물원, 노들섬 재생 등 2019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거론되었던 30개 정책이다. 

서울시정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투표와 오프라인 현장 투표를 할 수 있다. 

지난달
서울식물원은

온라인 투표는 12월 8일까지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 페이지에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30개의 주요 정책 중 최대 3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투표 페이지는 서울시 홈페이지나 포털 사이트에서 ‘서울’ 또는 ‘서울 10대 뉴스’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 투표는 12월 5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시립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게릴라성 투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온ㆍ오프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12월 10일 ‘2019 서울시 10대 뉴스’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시가 올 한해도 시민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쳤으며, 이번 서울시 10대 뉴스 투표를 통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내년도 정책 추진에 반영하고자 해 서울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