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K-뷰티투어 상품개발 시연회 개최

제주에서 ‘K-뷰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개발’ 선보여 중국 · 동남아 · 캐나다 대상 미용특강, 세미나, 연수 등 관광상품 발표도

2019-12-18     조용식 기자
제주

[여행스케치=제주] 중국, 베트남, 캐나다를 대상으로 미용특강, 세미나, 연수 등 글로벌 K-뷰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제주 K-뷰티투어’ 프리뷰 행사가 18일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주식회사 사비나와 관광벤처기업 주식회사 수요일이 최근 유행하는 K-뷰티헤어 트렌드 소개와 스타일링에 관한 헤어뷰티 시연회로 제주관광대학교 외국인 대학생 20여 명을 초청하여 데모 프리뷰 행사로 개최됐다. 

강현수 제주관광대학교 외래교수의 여자 헤어펌, 사비나 주식회사 사비나 대표의 남자 헤어펌을 선보이면서 한국 헤어의 3대 특징인 ‘볼륨, 윤기, 자연스러움’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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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성 사비나 헤어살롱 부원장의 진행으로 청담동 헤어 전문 모델들과 함께하는 K-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K-스타일링을 직접 체험한 오우유(대만 외국인 유학생) 씨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헤어를 해 주어 정말 고마웠다”며 “얼굴형에 잘 어울리는 스타일링과 기본 스타일 강습까지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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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프리뷰 행사를 개최한 사비나 원장은 “K-뷰티 트렌드 속에서 중화권 위주의 헤어뷰티 아카데미 교육사업을 동남아와 글로벌 해외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해 준비했다”며 “한국 최고의 스페셜리스트로 구성된 사비나 아카데미팀을 지속 발전시켜 K-뷰티 아카데미와 쇼케이스 행사를 동남아 등지에서 펼치며 세계 속의 센터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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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주 K-뷰티투어를 기획한 김혜지 주식회사 수요일 대표는 “K-뷰티 트렌드에서 K-뷰티투어의 성장세를 확인하고, 첫 여행지를 제주로 선택했다”며 “제주도는 우수한 관광자원에 둘러싸여 있으며 중국 관광객들이 무사증 입국이 가능하고, 화장품 등의 뷰티산업의 전초지를 상징하고 있기에 프리미엄 뷰티투어 상품화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