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ㆍ중ㆍ고 청소년 체험 여행 위해 1인 2만원 숙박비 지원, 슬기로운 체험여행 이벤트

전라북도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가족 당 최대 10만원 숙박비 지원 여름방학 이용해 전라북도 여행하기 독려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용산역에서 캠페인 펼쳐

2020-07-15     조용식 기자
1인당

[여행스케치=서울] 전라북도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0일부터 전라북도 이외의 지역의 초ㆍ중ㆍ고 청소년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1인 2만원의 숙박비 지원과 안전여행 꾸러미를 제공하는 ‘슬기로운 체험여행’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체험여행 이벤트 지원 방법은 체험여행 지원비 신청서, 가족관계 증명원 원본, 학생증(재학증명서) 또는 청소년증 등을 첨부해서 이메일(jbt0226@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벤트는 7월 20일부터 예산이 소요할 때까지 지원되며, 가족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된다. 숙박비 지원과 함께 제공되는 안전여행 꾸러미에는 손 소독젤, 손 소독 티슈, 마스크, 종이비누, 전라북도 홍보 책자가 포함되어 있다. 단, 숙박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캠핑이나 개인 카라반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서울 용산역에서 만난 선윤숙 전라북도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청정지역 전라북도로 여행 오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여행 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자가용을 이용하는 여행자가 늘어나는 점에 착안해 초ㆍ중ㆍ고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여행자를 대상으로 슬기로운 체험여행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전라북도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용산역을 오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체험여행’ 캠페인과 전라북도 관광사진전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