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보는 풍경 ⑫] 한반도 지형에서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찾다

2020-08-14     조용식 기자

[여행스케치=영월] 한반도 지형 전망대까지는 약 800m 거리로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도 어렵지 않게 걸을 수 있다. 관람대에서 바라본 한반도 지형은 대한민국 지도를 그대로 자연이 빚은 것이어서 더 경이롭기만 하다. 한반도 지형을 오가는 뗏목을 볼 수 있는데, 이 뗏목을 타면 동해 주문진을 출발, 포항 호미곶, 남해, 서해 인천항으로 이어지는 전국 투어를 25분 만에 완주하게 된다. 최근 SNS에서 영월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젊은달 와이파크의 원초적인 생명의 근원인 붉은색으로 무한한 우주의 공간을 그려낸 최옥영 작가, 그레이스 박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