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과 야경이 기대되는 바다 축제, 부산항축제

7월 2일부터 3일까지 부산항ㆍ영도 일원에서 주ㆍ야간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해 개막식 불꽃쇼와 미니 콘서트 등 기대

2022-06-30     노규엽 기자
7월

[여행스케치=부산] 부산광역시, 지방해양수산청, 항만공사가 주최하는 부산항축제가 오는 72일과 3일 양일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일대와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부산항축제는 부산 항만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작년에 비해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항축제는 단 이틀간의 축제 일정이지만 주간 프로그램과 야간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주간 프로그램에는 부산항 스탬프 투어 6개 코스와 미션을 수행하는 이벤트 부스를 비롯해, 크루즈 승선 투어, 해군함정 공개 행사, 미니카약크루저요트보트 승선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영도 아미르공원 잔디밭에서는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모형배 만들기 등의 체험존도 준비될 계획이다.

야간 프로그램에는 2일 오후 8시에 펼쳐지는 부산항 불꽃쇼를 시작으로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개막식이 기대를 모으고, 3일 저녁에는 북항 야경 속에서 진행되는 미니 콘서트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축제기간동안 오후 5시부터는 5개의 부산 수제맥주를 즐겨볼 수 있는 비어가르텐 & 푸드트럭이 준비되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부산항
미니카약

 

Info 부산항축제
일시 72~73
장소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일대,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일원
문의 www.bf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