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부터 야간 프로그램까지 즐기는 영암 왕인문화축제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왕인박사유적지에서 테마퍼레이드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풍부한 먹거리와 야간 프로그램으로 추억 선사

2023-03-29     노규엽 기자
영암

[여행스케치=영암] 오는 330일부터 42일까지 4일간 2023 왕인문화축제가 전남 영암군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왕인문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왕인박사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매년 봄 개최되고 있다.

‘K-컬처의 시작, 왕인의 빛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4년 만에 열리는 대면축제인 만큼 천자문, 문자 관련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볼거리를 강화했다. 왕인이 현대로 귀환하여 영암의 미래를 선언하는 콘셉트를 재현하는 테마퍼레이드를 대표 행사로 진행하며, 퍼레이드 실황을 드론 영상으로 송출하여 모든 관광객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 ‘왕인박사 학술강연회’, ‘천자문경전 성독대회등 왕인에 특화된 학술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전통성을 잇고, ‘북카페 왕인의 숲’, ‘왕인 어린이 독서 골든벨등 모든 연령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영암군 11개 읍면의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영암 향토음식관부터 북한음식 판매관, 영암축협 농가모임 음식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하고, 왕인박사유적지뿐만 아니라 구림마을 일원으로 축제장을 확대해 주야간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왕인
축제에

 

Info 영암 왕인문화축제
일시 330~42
장소 전남 영암군 군서면 왕인로 440 왕인박사유적지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