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색 물감을 뿌려놓은 듯한 꽃밭으로~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

4월 1~2일 양일간 여수 영취산 일원에서 개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만나는 진달래 군락지 흥국사 산림공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2023-03-30     노규엽 기자
4월

[여행스케치=여수] 전국 최대의 진달래 군락지 중 하나인 영취산에서 열리는 전남의 대표적인 봄꽃축제,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가 41일과 2일 양일간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하다가 4년 만에 열리는 만큼 오랜만에 만날 수 있는 영취산 진달래로 참가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

영취산 진례봉 정상 아래로 군락지가 펼쳐지는 만큼 꽃구경을 위해서는 등산로 선택을 잘 해야 한다. 영취산 등산 기점으로는 돌고개, 상암초등학교, 흥국사 행사장 등이 주로 이용되며, 정상 주변으로 봉우재~골명치를 잇는 둘레길을 걸으며 여러 군락지를 돌아보는 방법도 좋다. 주 행사장인 흥국사 산림공원에서는 산신제를 비롯한 개막식이 진행되며, 이틀 동안 진달래 축하공연과 진달래 꽃맵시 선발대회도 진행된다.

또한, 새집달기 체험, 진달래 플로깅, 화전 만들기 체험 등의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으며, 진달래 플리마켓과 여수 특산품향토음식 전시판매를 부대행사로 진행해 즐길거리 많은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영취산
흥국사

 

Info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
일시 41~2
장소 전남 여수시 중흥동 1638-39 흥국사 산림공원 및 영취산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