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개혁 500주년' 통한 마케팅 활동

프랑크푸르트, "2017년은 '루터 10년'의 하이라이트"

2016-10-27     조용식 기자

[여행스케치=서울] 프랑크푸르트가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점차 증가하고 있는 한국시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에서는 프랑크푸르트관광청을 비롯해 프랑크푸르트공항, 비스바덴, 스타우드 호텔, 메칭엔 아울렛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크푸르트 설명회'를 위한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럽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프랑크푸르트공항에 대한 소개와 함께 독일 여행의 중심지인 프랑크푸르트의 비스바덴에 대한 여행정보, 그리고 호텔과 아울렛 쇼핑몰의 매력이 소개됐다. 

독일관광청은 2008년 '루터 10년'을 시작으로 종교개혁과 연계된 관광상품을 홍보해 왔으며, 2012년 '종교개혁과 음악', 2015년 '종교개혁-그림과 성경' 등의 주제를 갖고 꾸준히 홍보해 오고 있다. 2017년은 종교개혁의 상징이자 독일의 브랜드 대사인 마틴 루터 10년의 하이라이트이다. 

이날 행사에는 스테판 M 콥 프랑크푸르트 공항 시니어 매니저, 클라우디아 P 마이어 비스바덴 마케팅 매니저, 닥터 아네트 비이너  프랑크푸르트 관광청 국제마케팅 매니저, 리카트 케텔하케 독일정부관광청 아시아담당 디렉터, 유니 우 아울렛 시티 매칭앤 세일즈 관광담당, 양 리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 중국 담당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