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겨울여행주간’ 신설

내년도 1월 14일부터 30일까지

2016-12-06     유은비 기자

[여행스케치=서울] 문화체육관광부는 봄ㆍ가을여행주간에 이어 겨울여행주간을 신설한다고 5일 밝혔다.

여행주간은 문체부가 2014년부터 실시한 국내여행 특별 주간을 선정한 것으로 여행주간 동안에는 정부와 관광업계의 협력 지원을 바탕으로 주요 관광지의 숙박 및 편의시설을 무료 혹은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기간이다.

특히 2017년 겨울여행주간은 1월 14일부터 30일까지이며 겨울 풍경, 실내 관광지, 겨울 스포츠 등 주요 세 가지 사항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또 문체부는 여행주간과 학교 재량휴업일(단기방학) 기간을 최대한 일치시켜 학생과 학부모가 여행에 함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겨울여행주간 계획은 12월 말에 공개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내년에 국민들이 국내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여행주간별 재미있는 프로그램과 좋은 할인 혜택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2017년 여행주간을 통해 국민들이 국내여행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미리 여행계획을 세워 국내여행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겨울여행주간 계획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visitkore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