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2017 문화재 야행’ 18선 선정

내년에도 밤길 나들이 떠나볼까?

2016-11-14     노규엽 기자

[여행스케치=서울] 다양한 문화재와 밤 산책을 동시에 즐길 수 있게 했던 ‘문화재 야행’의 2017년도 프로그램이 확정되었다. 문화재청은 2016년 첫 선을 보였던 ‘문화재 야행’을 이어가며, 내년에도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18개의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올해 선보인 ‘피란수도 부산여행’ 등 10건을 포함하여, 서울 ‘성북동 여행’, 인천 ‘밤마실’, 광주 ‘빛고을 달빛걸음’ 등을 비롯해 경기 수원, 충남 공주, 전북 고창, 경북 안동, 경남 김해 등 8개의 신규사업이 추가되며, 총 13개 시ㆍ도에서 진행된다.

‘역사를 품고 밤을 누비다’는 주제로 진행될 2017 문화재 야행은 지역 문화재를 중심으로 하는 ‘8야(夜) 기행’으로, 8개의 세부 주제로 구성해 보다 특색 있는 야간문화 향유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Info 2017 문화재 야행
문의 각 해당 지자체
※일정 확정 후, 문화재청에서 홍보책자 배포
문화재청 홈페이지 www.ch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