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더위도 막을 수 없는 사진 열정 더위도 막을 수 없는 사진 열정 [여행스케치=서울] 어느새 여름의 한복판에 들어섰다. 한여름밤의 꿈처럼 여겨지는 동화 같은 예쁜 사진 명소들을 찾아가 보자.숲속에 펼쳐진 미술관 공주 연미산 자연미술공원충남 공주의 한 숲에는 나무로 만든 거대한 곰이 산다. 곰만 있는 줄 알았더니 말도 있고 벌집도 있고 반 고흐를 닮은 조각상도 있다. 자연미술공원이라는 이름 그대로 숲에 펼쳐진 미술관이다. 연미산 자연미술공원은 오솔길을 따라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작품들을 찾아다니는 재미가 꽤나 쏠쏠하다. 더구나 눈으로만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만져보고, 안에도 들어가 보며 꾸며 놓은 사진 | 정은주 여행작가 | 2022-07-11 09:00 숲 속 오솔길 걸으며 예술과 마주하는 하루 숲 속 오솔길 걸으며 예술과 마주하는 하루 [여행스케치=공주] 세상이 점점 푸르러지는 신록의 계절은 자연이 만들어내는 예술이다. 그 속에 파묻혀 아름다움을 즐기는 것만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텐데, 자연과 어울려 자리 잡은 예술작품들을 함께 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있다. 공주 도심에서 가까운 연미산자연미술공원이다. 연미산에 예술작품들이 생겨났던 시기는 10년도 더 넘은 2006년.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가 개최되며 세계 여러 국가의 작가들이 작품을 설치하면서부터다. 오랜 역사에도 일반인들에게는 크게 알려지지 않다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SNS를 통해 인기를 끌며 최근 인문학여행 | 노규엽 기자 | 2021-04-12 09:50 고마나루 전설을 아시나요? 고마나루 전설을 아시나요? [여행스케치=공주] 금강은 공주에선 웅진강, 부여에선 백마강으로 볼리는 등 다양한 이름만큼이나 품은 이야기도 많다. 금강에 흐르는 숱한 전설 가운데 곰의 슬픈 이야기가 있는 공주 고마나루를 찾았다.공주터미널에서 서쪽으로 5km쯤 떨어진 웅진동에는 고마나루라 불리는 곳이 있다. 금강 변 따라 시원하게 펼쳐진 수백 그루 솔밭이 연미산을 배경으로 절경을 이룬다. 뛰어난 경치 덕에 명승 제21호로 지정된 고마나루는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다. 백제의 두 번째 수도인 웅진(공주)에서의 역사가 고마나루를 중심으로 이뤄졌기 때문이다.금강에 흐르는 암곰의 전설고마나루는 공주의 옛 지명이다. 공주는 곰나루라고도 불렀고 한자로는 웅진(熊津)이라 썼다. 장길수 국사편찬위원회 지방자료조사위원은 “곰과 관련된 인문학여행 | 홍리윤 기자 | 2017-09-05 14:2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