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달의 테마여행] 야관문 막걸리, 하몽과 소시지, 고려단차... 남원에서만 맛보는 미각 여행 [이달의 테마여행] 야관문 막걸리, 하몽과 소시지, 고려단차... 남원에서만 맛보는 미각 여행 [여행스케치=남원] 지리산 맑은 물 지하 200m 암반수로 만들어 달달한 사랑이 익어가는 야관문 막걸리, 3년의 발효를 통해 깊은 향과 맛을 담은 지리산 생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심산유곡에서 채취한 야생 찻잎을 소나무 장작불로 덖어 만든 매월당의 고려단차까지 오롯이 남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미각 여행을 떠난다.허브·야관문 쌀 막걸리로 인정받은 지리산 운봉주조제법 쌀쌀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여행지에서 만나는 지역의 전통주 한 잔은 즐거운 여행을 더 흥겹게 한다. 지리산이 있는 남원을 여행한다면 막걸리 한 잔을 빼놓을 수 테마여행 | 조용식 기자 | 2020-10-19 14:04 [엄마와 딸 여행] ‘온라인 수업’만 받는 딸과 여행, “딸과 멋진 남원 여행, 몇 배로 행복하다” [엄마와 딸 여행] ‘온라인 수업’만 받는 딸과 여행, “딸과 멋진 남원 여행, 몇 배로 행복하다” [여행스케치=남원] 월간 9월호에 게재된 '가을 편지, 엄마와 딸 여행' 이벤트에 사연을 보낸 전행숙씨(여수·학원 운영)는 수시 지원을 해 놓은 덕분에 여유를 가지고 있는 고3 딸과 여행을 가고 싶다고 손편지를 보내왔습니다. 남편 내조와 고3 입시생 뒷바라지에 정신없이 지내다 이제야 여유를 가져본다는 내용으로 ‘엄마와 딸 여행’에 당첨되었습니다. 그러나 엄마와 여행을 떠난 것은 고3 딸이 아니라, 막내딸 서정이었습니다. 아쉽게도 여행 일정이 고3 딸과 맞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전행숙씨와 서정양은 여수에서 KTX 체험여행 | 조용식 기자 | 2020-09-28 18:12 [하늘에서 보는 풍경⑦] 신선의 꿈이 깃든 차, 매월당 고려단차 [하늘에서 보는 풍경⑦] 신선의 꿈이 깃든 차, 매월당 고려단차 [여행스케치=남원] 대지가 온통 초록의 색을 입는 지난 5월, 전라북도 남원시 매월당에서는 고려단차를 만드는 과정이 한창입니다. 날이 좋은 날 채취한 야생 찻잎은 소나무 장작불을 지펴 380℃가 넘는 무쇠솥에서 찻잎이 산화 발효되지 않도록 덖어 냅니다.차가 잘 우러나게 하는 찻잎 비비기 과정, 채반에 차 말리기, 둥근 고려단차 틀에 넣고 눌러 차의 모양을 만든 후에 부드러운 맛을 위해 햇볕에 차를 굽습니다. 한지와 광목으로 밀봉한 항아리 속의 단차는 주인을 만날 때까지 개봉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2007년 남원으로 내려와 ‘매월 사진 | 조용식 기자 | 2020-06-04 10:47 [농촌 마을 탐방] 산골 마을의 예스러움과 자연에 반하다 소설·드라마의 배경지, 남원 [농촌 마을 탐방] 산골 마을의 예스러움과 자연에 반하다 소설·드라마의 배경지, 남원 [여행스케치=남원] 전라북도 남원시의 농촌 마을은 의외로 산골에 자리한 곳이 많다. 마을 어디에서나 가슴이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청정한 자연을 맞으며 오래 머물고 싶어진다. 거기에 외할머니, 어머니의 품 같은 포근함과 마을의 예스러움에 마음까지 두고 온 시골 여행을 소개한다.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아리랑 혼불고개로 날 넘겨주소”90세가 넘으신 할머니는 ‘혼불아리랑’ 공연 시작에 앞서 “영감 얼굴도 모르고 시집을 왔다”며 “그때는 얼마나 무서웠는지 모른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90세가 넘어서, 시집 인문학여행 | 조용식 기자 | 2019-08-20 18:5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