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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2017 내나라여행박람회 개막식 열려
2017 내나라여행박람회 개막식 열려
  • 유은비
  • 승인 2017.02.16 2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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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6~1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
지난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7 내나라 여행박람회' 개막식이 개최됐다. 사진 / 유은비 기자
'2017 내나라 여행박람회' 개막식이 끝난 후 황명선 문체부 관광정책실장(가운데)이 내빈들과 함께 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 유은비 기자

[여행스케치=서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2017 내나라여행박람회'가 지난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막식이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황명선 문체부 관광정책실장과 김홍주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을 비롯한 60여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김홍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내나라여행박람회는 매년 10만명 이상이 찾는 국내 유일의 국내여행 박람회로, 잠재적인 국내여행 수요 창출에 기여해 왔다"고 강조하며 "관람객들이 박람회에서 국내여행 정보를 얻어 국내여행지로 더 많이 떠나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황명선 관광정책실장은 “문체부는 관광을 위한 컨텐츠 개발과 인프라 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국민들이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휴가문화를 개선시키는 등 여러 여건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통영시를 홍보하는 박람회장 부스 모습. 사진 / 유은비 기자
박람회장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진 / 유은비 기자

‘2017 내나라여행박람회’는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대표적인 국내여행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330개의 기관이 참여해 부스 662개를 운영하며, 최신 여행의 트렌드를 반영해 ‘대한민국 맛과 멋’을 주제로 진행된다.

전시장은 크게 다섯 곳으로 나뉘어져 있다. 다양한 콘텐츠로 대한민국의 맛과 멋을 보여주는 ‘내 나라 주제관’, 지자체가 직접 지역을 홍보하는 ‘지자체 홍보관’, 관광분야의 주요정책을 홍보하는 ‘기획관’, 국내 여행상품의 정보를 제공하는 ‘내나라 여행상품관’, 그리고 8개의 푸드트럭과 60여개의 전국 특산물 부스가 있는 ‘내 나라 저잣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내 나라 저잣거리'에는 영화 <국제시장>으로 유명해진 부산 국제시장 홍보관이 운영되며 임실치즈와 각종 건어물, 김치 등을 시식해 보고 구매도 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이 더욱 많아졌다. VR짚라인 체험과 ‘가상 합성 사진 촬영(크로마키)’, 스마트 스탬프 릴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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