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바삭한 바게트 속이 궁금해!
[여행스케치=여수] 바삭한 바게트를 베어 물면 짭조름한 불고기와 아삭한 양배추가 입안을 가득 채운다. 마요네즈와 케첩, 머스타드를 섞어 만든 소스는 새콤달콤해 재료와 맛있는 조화를 이룬다.
청양고추를 얇게 썰어 넣어 느끼할 법한 뒷맛까지 깔끔하게 잡은 좌수영바게트버거는 여수를 찾은 여행객에게 놓치기 아쉬운 간식으로 떠올랐다.
바게트버거를 주문하면 준비된 버거를 바로 종이봉투에 담아 건네준다. 미리 만들어 예열 판에 30분 정도 둬야 토핑과 빵이 어우러져 가장 맛있어지기 때문이라고.
스무디, 탄산음료, 커피 등 다양한 마실 거리도 준비되어 있어 버거와 함께 즐기기 좋다.
매장의 규모는 총 4석으로 협소해 테이크아웃 손님이 많은 편이다. 당일 준비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영업을 종료하기 때문에 맛보고 싶다면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Info 좌수영바게트버거
메뉴 바게트버거 4000원, 바게트버거+탄산음료(콜라·사이다) 세트 5000원
주소 전남 여수시 동문로 101-1
저작권자 © 여행스케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