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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신간안내] 자전거 라이딩 입문서 <자전거 백과사전 아님>... 자전거를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 소개
[신간안내] 자전거 라이딩 입문서 <자전거 백과사전 아님>... 자전거를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 소개
  • 조아영 기자
  • 승인 2018.05.25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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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자전거 적당히 잘 타는 법 등 다섯가지 파트로 소개

[여행스케치=서울] 두 발로 힘껏 페달을 밟기만 하면 어디든 자유롭게 누빌 수 있는 자전거.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면, 자전거 라이딩 입문서 <자전거 백과사전 아님>을 주목해보자.

취미로 시작한 자전거의 매력에 푹 빠져 어느새 자전거 애호가로 거듭난 저자 정태윤은 자전거를 잘 타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탈지, 자전거를 타면서 내가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했다. 

<자전거 백과사전 아님>은 10년 넘게 단 하루도 빠짐없이 사이클링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그가 자전거에 이제 막 취미를 붙인 초보자들을 위해 써 내려간 책이다. 

기초적인 자전거 상식에서부터 고수들이 사용하는 라이딩 스킬, 자전거 관리법, 라이딩 수신호, 라이딩 투어 등 자전거 관련 정보와 에피소드를 만화로 구성해 쉽고 유쾌하게 전한다.

책은 크게 다섯 가지 파트로 나뉘어 있다. 우선 자전거의 종류와 등급, 라이딩 필수 장비를 소개해 자신에게 맞는 자전거를 찾을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전하며, 라이딩 전 장비 점검부터 스킬, 수신호 등 '글'로 먼저 배우는 자전거를 이야기한다.

부록인 PART 5에는 자전거 용어 리스트와 라이더들만의 은어까지 함께 실어 눈길을 끈다.

저자는 처음부터 열정을 소진하지 말고, 자전거도로에서 남들과의 경쟁도 잠시 뒤로하라 말한다. 산책하듯 음미하면서, 자신의 스타일과 체력에 맞게 페달을 밟다 보면 하루하루 특별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정태윤 지음, 영진미디어 펴냄,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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