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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여름 휴가지 정보를 한눈에 만날 수 있는 한국국제관광전, 오는 17일까지 열려
여름 휴가지 정보를 한눈에 만날 수 있는 한국국제관광전, 오는 17일까지 열려
  • 조용식 기자
  • 승인 2018.06.1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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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세계 각국의 전통 공연 풍성, 국내외 여행정보도 얻을 수 있어
제33회 한국국제관광정이 오는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 유인용 기자

[여행스케치=서울] 올해로 제33회를 맞는 관광 축제 ‘한국국제관광전 2018’이 지난 14일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화려한 개막식이 열렸다. 오는 17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괌, 스리랑카, 타이완, 필리핀, 중국, 러시아 등 세계 각지의 흥겨운 전통 공연이 펼쳐진다.

그리고 국내 여행의 활성화를 위해 강원, 창원, 서울, 대전 등 지자체를 비롯해 웰니스 관광 25선인 힐리언스 선마을, 국립산림치유원 등 다양한 관광업체들이 참석해 각자의 매력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의 테마인 ‘길에서 만난 쉼표’를 주제로 기획됐다. 가족과 함께 자동차로 세계여행을 한 조용필 여행작가의 ‘자동차로 세계일주’, 신현경 사진기자협동조합 대표의 ‘스마트폰 풍경사진’, 윤치술 한국트레킹학교 교장의 ‘마더스틱 힐링워킹’ 등이 박람회 기간 동안 각각 2차례씩 진행된다.

아울러 MBC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와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멕시코의 크리스티안 부르고스를 비롯해 독일의 니콜라스 클라분데, 그리스의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 등이 박람회장에서 관람객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강원 부스에서는 인제, 정선, 고성 등 다양한 지자체들이 참석해 각 지역을 홍보한다. 정선 관계자는 “정선의 특산물인 메밀 막걸리 시음과 더불어 황기엿 시식을 준비했다”며 “정선의 마스코트인 ‘와와’가 그려진 깜찍한 마우스 패드 등도 증정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대전 부스에서는 다트 이벤트, 캐리커처, 성심당 빵 시식, 와인 시음 등의 이벤트가 열리고 서울 부스에서는 국립국악원의 전통 의상 체험 및 인증샷 촬영 이벤트 등이 열린다.

신중목 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국제관광전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마케팅 축제”라며 “국내외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람회 관람은 현장에서 등록카드를 작성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유료 입장객을 대상으로는 왕복항공권 등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입장료는 성인 1만원, 소인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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