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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4월호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부석사, 통도사, 대흥사, 법주사, 봉정사, 마곡사, 선암사 7곳 세계유산으로 등재 확정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부석사, 통도사, 대흥사, 법주사, 봉정사, 마곡사, 선암사 7곳 세계유산으로 등재 확정
  • 조용식 기자
  • 승인 2018.06.30 1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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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바레인 마나마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 바레인총회에서 발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신청된 7곳의 사찰 모두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사진은 한국의 산사세계유산등재 추진위원회가 7곳 모두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는 발표를 듣고 기뻐하는 모습. 갈무리 /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 생방송

[여행스케치=서울]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라는 타이틀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신청을 했던 사찰 7곳 모두가 30일 바레인 수도 마나마에서 개최된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가 확정됐다.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이 신청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인 영주 부석사와 양산 통도사, 보은 법주사, 해남 대흥사, 안동 봉정사, 공주 마곡사, 순천 선암사 등 우리나라 7개 사찰 모두를 40여 분간의 토론 끝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최종 확정했다.

30일 제 42차 세계유산위원회는 바레인총회에서 한국이 등재 신청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라는 주제의 부석사, 통도사, 법주사, 대흥사, 봉정사, 마곡사, 선암사 등 7개 사찰 모두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 등재를 최종 확정됐다. 사진은 세계유산등재를 기원하는 연등의 모습. 사진 / 조용식 기자
30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갈무리 /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 생방송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 총회의 모습. 갈무리 /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 생방송

지난 5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자문기구인 이코모스는 부석사, 통도사, 대흥사, 법주사 등에 대해서만 ‘등재 권고’ 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안동 봉정사와 공주 마곡사, 순천 선암사는 역사적 중요성이 충분히 드러나지 않거나 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제외됐으나, 문화재청이 3개 사찰에 대해 논리 보강 등을 펼쳐 7곳 모두 등재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라는 주제로 세계유산에 등재된 영주 부석사, 양산 통도사, 보은 법주사, 해남 대흥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기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관련기사 따라가기]

영주 부석사
주소 경북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

해남 대흥사
주소 전남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400

양산 통도사
주소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

보은 법주사
주소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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