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호 표지이미지
여행스케치 5월호
스카이라인루지 통영, 한려수도 조망 가능한 트랙 ‘헤라’ 개장
스카이라인루지 통영, 한려수도 조망 가능한 트랙 ‘헤라’ 개장
  • 조용식 기자
  • 승인 2018.07.16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70m 트랙 개장으로 총 2.1km 카트 액티비티 즐길 수 있어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은 "한려수도를 한눈에 바라보며 루지를 즐길 수 있는 트랙 '헤라'가 16일 개장됐다"고 밝혔다. 갈무리 / 스카이라인루지 영상

[여행스케치=서울] 통영에서 액티비티 활동으로 인기몰이를 하는 루지가 16일 또 하나의 트랙인 ‘헤라(Hera)'를 개장했다.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은 “지난해 2월 선보인 첫 번째 단디(Dandy) 트랙에 이어, 통영 미륵산 정상(461m)에서 570m 길이로 이어지는 ‘헤라’가 16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루지를 타며 즐거워하는 모습이다. 사진 제공 / 스카이라인루지 통영

루지는 특수 제작된 카트로 다양한 회전 구간과 터널을 따라 내려오는 액티비티 시설이다. 이번 트랙을 주행하면 한려수도 섬들과 해안선의 장관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1.53km의 단디와 570m의 헤라를 연결하면 총 2.1km 구간에서 루지를 타고 스릴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에 개장된 ‘헤라’는 온라인으로 선정된 트랙 이름이다. ‘헤라’는 그리스 여신의 이름이기도 하지만 첫 번째 트랙인 단디와 연결해 ‘단디 해라’라는 ‘어떤 일을 할 때 확실히 잘해라’는 경상도 방언을 차용한 이중적 의미가 있다.

사진 제공 / 스카이라인루지 통영

제임스 더드필드(James Dudfield) 스카이라인루지 통영 지사장은 “그동안 스카이라인루지 통영 고객들은 새로운 트랙 오픈을 기다려왔다”며 “두 번째 트랙의 개장으로, 통영 해안선을 바라보며 트랙을 달리는 경험은 통영 관광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은 지난 2017년 2월 개장 이래 90만명의 방문객(탑승횟수 180만회)을 기록하며 이 지역 인기 액티비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외에도 ‘2018대한민국 고객서비스 만족 대상’ 수상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국내 7대 체험형 액티비티’에도 연속 선정되고 있다. 

한편,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은 개장 당일 새 트랙의 첫 탑승객에게 통영 여행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SK텔레콤’과 제휴해 T데이터와 기념사진 패키지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고객 혜택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