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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경기] 수원시, ‘한국인의 얼 독도에 심다’ 개최... 성남시, 남한산성 문화관광 해설 무료
[뉴스체크-경기] 수원시, ‘한국인의 얼 독도에 심다’ 개최... 성남시, 남한산성 문화관광 해설 무료
  • 유인용 기자
  • 승인 2019.02.22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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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경기도 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차량 2부제 시행 등
고양 아람누리도서관, 3.1운동 100주년 관련 포럼 개최
수원광교박물관, 독도 관련 특별 전시…7월까지
성남시, 남한산성 등 주요 명소 문화관광 해설 무료 운영
사진제공 / 경기도청
고농도 미세먼지와 관련된 7가지 행동 요령. 오늘(22일) 서울·인천·경기도 전역에서는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사진제공 / 경기도청

경기도, 오늘(22일)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첫 발령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오늘(2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인천·경기도 전역에서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이번 수도권 비상저감조치는 지난 15일 미세먼지법이 시행된 후 처음 발령됐다.

이에 3개 시도에 위치한 행정‧공공기관 소속 임직원들은 차량 2부제를 의무적으로 적용받는다. 또 서울에서는 2005년 이전 수도권에 등록된 2.5톤 이상 경유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도 시행된다. 서울 전지역 37개 지점에 설치된 CCTV 시스템을 통해 위반 여부를 단속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이번 비상저감조치는 석탄화력발전소, 제철공장, 석유화학 및 정제공장, 시멘트제조공장 등 민간 사업장‧공사장까지 적용대상이 확대된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번 고농도 미세먼지는 국내 오염물질이 축적된 상태로 외부 유입이 더해져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진제공 / 고양시청
고양의 아람누리도서관에서는 오는 27일 3.1운동 100주년과 관련된 포럼이 개최된다. 사진제공 / 고양시청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에서 오는 27일 3.1운동 100주년 기념 포럼 열어
고양시는 아람누리도서관에서 3.1운동 100주년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포럼 ‘아직도 살아있는 3.1운동 100년의 꿈을 다시 새긴다’를 오는 27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3.1운동의 정신이 무엇인지를 조명해보고 아울러 그 정신이 고양 지역에서 어떻게 발현되었는지를 알아본다. 또한 3.1운동의 정신을 오늘에 되살리고 미래를 향한 디딤돌로 만들 수 있는 길을 고민해 보는 자리다.

1부는 신용하 서울대 명예교수의 ‘3.1운동의 사상과 세계사적 위상’이라는 주제 발표로 시작한다. 이어서 박영신 연세대 명예교수는 ‘3.1운동 100주년의 의미’라는 주제를 발표한다.

2부는 유경종 고양신문 기자가 ‘고양 3.1만세운동의 특징과 가치’에 대해 발표하고 최경순 향토역사학자는 ‘고양의 독립운동가인 장효근·이가순의 삶과 정신’에 대해 발표한다. 3부에는 청중과 주제 발표자와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포럼 참여는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27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아람누리도서관 지하 1층에서 열린다.

사진제공 / 수원시청
수원광교박물관에서는 오늘(22일)부터 특별 전시 ‘한국인의 얼, 독도에 심다’를 관람할 수 있다. 사진제공 / 수원시청

수원시, 수원광교박물관에서 ‘한국인의 얼, 독도에 심다’ 개최
수원시는 수원광교박물관과 독도박물관(울릉군)이 오늘(22일)부터 7월 14일까지 수원광교박물관 2층 사운실에서 전시회 ‘한국인의 얼, 독도에 심다’를 연다고 밝혔다.

전시회가 시작되는 22일은 일본이 매년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열어 독도 관련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며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날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의 허구성과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독도 관련 조형물 64점을 만나볼 수 있다. 

대한민국 정부가 독도를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국가기준점, 독도 수호 최전선에서 목숨을 바친 경찰의 위령비, 영토 표기 각석문 등 다양한 증거물을 조형물로 제작했다. 또 독도의 실제 모습을 재현한 독도 모형과 ‘독도의 하루’ 등 다양한 기록을 담은 전시 영상 8종을 감상할 수 있으며 독도 몽돌해변, 서도 주민숙소 등 주요 지점을 모형으로 재현해 간접 체험도 가능하다.

사진 / 여행스케치 DB
성남은 올해 말까지 남한산성 등 성남시의 명소 13곳에 대한 문화관광 해설을 무료로 운영한다. 사진은 남한산성. 사진 / 여행스케치 DB

성남시, 명소 13곳 문화관광 해설 무료 운영…오는 12월까지
성남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해설이 있는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한다.

이달 11일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문화관광해설사가 우리말과 영어, 일본어로 성남의 명소 13곳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들려준다. 문화관광해설사 7명이 문화·생태권역, 종교·문화권역별 탐방코스 운영 시간대에 배치된다.

문화·생태권역 관광지는 남한산성(소요 시간 100분), 중앙공원(100분), 율동공원(100분), 성남시청(80분), 천림산 봉수지(120분), 신구대 우촌박물관(50분), 국가기록원(50분), 판교생태학습원(100분), 율동생태학습원(50분) 등 9곳이다. 종교·문화권역 관광지는 봉국사(35분), 망경암(50분), 약사사(22분), 분당 성요한성당(70분) 등 4곳이다.

문화관광 해설을 신청하려면 신청일 기준 1주일 전까지 희망 관광지와 시간을 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문화관광→해설이 있는 문화관광지)나 시 관광과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5명 이상의 그룹을 이뤄야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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