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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전남] 순천시, ‘순천 관광홍보관’ 운영... 광양매화마을 첫 봄꽃 인생샷 찍기
[뉴스체크-전남] 순천시, ‘순천 관광홍보관’ 운영... 광양매화마을 첫 봄꽃 인생샷 찍기
  • 김세원 기자
  • 승인 2019.02.22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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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순천 관광홍보관’운영으로 1,000만 관광객 맞이에 박차
나주시 나주목문화관 등 주요 관광지 19개소 서비스망 확대
광양시 택시운전사, 극한직업 등 영화 촬영지 급부상, 관광객 유치 기대 커
2019년 첫 봄꽃 인생샷 찍기, 젊어진 축제장 광양매화마을로
광양시, '서천 무지개분수', '마동유원지 음악분수' 매일 저녁 2회 공연
순천시는 '2019순천방문의해'를 맞아 서울 수서역 상설홍보관에 '찾아가는 순천 관광홍보관'을 개관했다. 사진 제공 / 순천 시청
순천시는 '2019순천방문의해'를 맞아 서울 수서역 상설홍보관에 '찾아가는 순천 관광홍보관'을 개관했다. 사진제공 / 순천시청

2019 순천방문의 해, 서울 수서역에 관광 홍보관 개관
순천시는 ‘2019순천방문의해’ 붐 조성을 위해 순천대 학생들로 구성된 청년해설사 ‘청춘여행길잡이’와 함께 서울 수서역 상설홍보관 SRT-CSV LAB(공유가치 상설홍보관)에 ‘찾아가는 순천 관광홍보관’을 개관했다.

‘청춘여행 길잡이’ 홍보단은 순천관광지 홍보물과 LED 원형 패널과 대형 모니터, 디지털 액자 등 최신기기에 ‘2019 순천 방문의 해’ 홍보 동영상과 관광 홍보 이미지를 실시간 송출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개관 첫날 ‘청춘여행길잡이’들은 미국 CNN이 꼽은 한국을 방문할 때 가장 아름다운 장소인 순천만과 낙안읍성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순천여행 블로그에 이웃 추가하기’,‘인스타 팔로잉 참여’ 등 다양한 이벤트행사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홍보관을 찾은 여행객들은 “순천은 관광지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것 같다”, “ 홍보물에 소개된 와온 일몰과 드라마촬영장, 선암사도 꼭 한번 방문해 보고 싶다”등 다양한 반응과 함께 순천먹거리와 학생들의 체험거리에 대해  관심 표했다. 

나주시 나주목문화관에 설치된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사진제공 / 나주시청
나주시 나주목문화관에 설치된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사진제공 / 나주시청

나주시,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Wi-Fi) 추가 구축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시민과 관광객의 모바일 이용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 망을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총 5억9천만 원(시비 1.1억)을 투입,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나주목문화관, 국립나주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 19개소에 ‘무료 와이파이 존(ZONE)구축사업’을 완료,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앞서 시는 시민체감시책의 일환으로 이전까지 20개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관공서 35개소, 금성관 등 관광지 9개소, 공공시설 2개소(목사고을시장, 청소년수련관), 버스정류장 48개소 등 다중이용시설 94개소에 공공 와이파이 존을 구축한 바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역 관광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데이터 사용량 걱정 없이 모바일 서비스를 마음껏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관공서, 관광지, 버스 정류장뿐만 아니라, 올해에는 다중이 이용하는 시내버스에도 무료 와이파이 존을 설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 건설에 주력해가겠다.”고 말했다.

참고) 무료 와이파이 존 추가 설치 장소(19개소)

나주목문화관, 나주배박물관,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나주향교, 농업기술원, 다보사, 동점문, 반남 고분군, 국립나주박물관, 백호문학관, 복암리 고분전시관, 남산공원 시민회관, 불회사, 산림자원연구소, 서성문, 영산포 역사갤러리, 정렬사, 죽산보, 한수제 일원

택시운전사, 명량을 시작으로 극한직업까지, 광양시는 최근 영화 촬영지로 급 부상하고 있다. 사진제공 / 광양시청
택시운전사, 명량을 시작으로 극한직업까지, 광양시는 최근 영화 촬영지로 급 부상하고 있다. 사진제공 / 광양시청

광양시, ‘극한직업’ 등 유명 영화 촬영지로 주목해
광양시가 국내 유명 영화감독들의 촬영이 잇따르면서 영화 촬영지 부상하고 있다.

시는 최근 개봉 첫 주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고 현재까지 150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 몰이로 압도적인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극한직업’의 엔딩장면이 작년 5월에 광양항 물류창고에서 촬영되었다고 밝혔다.

‘극한직업’은 마약반이 범죄조직을 잡기 위해 치킨집을 인수하고 위장창업을 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를 그린 영화다.

그동안 광양 지역에서는 택시운전사, 명량, 부산행 등 관객 1천만 명을 돌파한 흥행 영화들이 촬영됐으며, 지난해에는 영화 ‘이웃사촌’, ‘레전드’ 등 촬영되는 등 꾸준히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류순철 문화예술팀장은 “(사)전남영상위원회의 지속적인 영상물 촬영 유치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시민이 영상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작품이 광양시에서 촬영될 수 있도록 유치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꽃 축제인 광양매화축제는 3월 8일부터 17일까지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열흘간 진행된다. 사진제공 / 광양시청
올해 처음 열리는 꽃 축제인 광양매화축제는 3월 8일부터 17일까지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열흘간 진행된다. 사진제공 / 광양시청

광양시, 하늘 아래 첫 꽃축제 “매화꽃 천국, 여기는 광양”
하늘 아래 첫 꽃축제 ‘제21회 광양매화축제’가 3월 8일(금)부터 17일(일)까지 “매화꽃 천국, 여기는 광양!”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열흘간 열린다.

대한민국의 봄을 여는 광양매화축제는 차(茶)와 윤회매(輪回梅)의 만남, 「홍쌍리 & 김용택 & 장사익」이 엮어낼‘꾼들의 3人 3色 토크콘서트’ 등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축제장에는 인생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트렌드를 반영해 포토월과 포토존을 곳곳에 설치하고, 찾아가는 DJ박스와 꽃길 작은 음악회 등을 열어 축제장 전체가 젊은 감성테마 로드로 꾸며졌다.

또 크리에이터가 실시간 유튜브 동영상을 생중계하고, 드론 영상 중계 시스템으로 개화(開花), 교통 상황 등 축제 현장을 24시간 스케치하는 등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축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꽃샘추위에 대비해 대형텐트를 마련하고, 난립했던 도로변 노점상은 질서와 위생, 맛을 지켜나가게 지도하며, 화장실을 추가 설치하는 등 기반시설을 확충해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에 역점을 두었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올해 매화축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꽃 축제로 정체성을 살리면서 전 연령층을 고려해 차별적이고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생명과 태동의 도시 광양에서 꽃의 향연을 맘껏 만끽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광양시, ‘서천 무지개분수’, ‘마동유원지 음악분수’ 3월 1일 개장
광양시는 동절기 시설물 보강과 운영개선을 위해 중지했던 ‘서천 무지개분수’와 ‘마동유원지 음악분수’를 오는 3월 1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음악분수 운영 기간은 3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평일은 저녁 8시와 8시 30분(각 20분), 주말과 공휴일은 저녁 8시와 9시(각 30분)에 공연이 시작된다.

우선 광양읍 ‘서천무지개분수’는 개장을 대비해 음악프로그램 10곡을 추가 제작했으며, 노후 된 시설물을 교체해 시민들이 더욱 다채롭고 풍요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단순히 보는 공연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무지개분수 워터스크린을 이용해 생일축하, 프러포즈 등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이벤트를 펼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는 문화․관광 홈페이지-문화행사-서천무지개분수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서천무지개분수의 사진, 동영상, 공지사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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