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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4월호
[뉴스체크-경기] 안성 시티투어 본격 운영, 23일부터 매주 토요일…고양시, 평화누리 자전거길 정비 및 연결사업 착공
[뉴스체크-경기] 안성 시티투어 본격 운영, 23일부터 매주 토요일…고양시, 평화누리 자전거길 정비 및 연결사업 착공
  • 유인용 기자
  • 승인 2019.03.22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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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관광유망축제에 고양행주문화제 등 12개 선정
안성시티투어 23일부터 매주 토요일 운행
고양시, 서울 잇는 평화누리 자전거길 정비 및 연결
오산시승격 30주년 기념 미디어아트전 오산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사진제공 / 경기도청
2019년 경기관광유망축제로 선정된 고양행주문화제. 사진제공 / 경기도청

경기도, 도내 12개 축제 2019 경기관광유망축제 선정

경기도는 고양행주문화제 등 12개 축제를 2019년 경기관광유망축제로 선정했다.

경기관광 유망축제는 31개 시군 가운데 경기도 대표축제로 선정되지 못한 16개 시군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고 특색 있는 축제를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선정된 12개 축제는 고양행주문화제,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 과천축제, 남양주 2019 정약용문화제,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의정부 블랙뮤직페스티벌, 의왕철도축제, 하남 이성산성문화제,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 구리 코스모스 축제,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 용인 정암문화제다.

도는 이들 축제에 3000~5000만원의 도비와 경기도 후원명칭 사용,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성시, 매주 토요일 시티투어 운행…11월까지

2019년도 안성시티투어가 오는 23일 첫 투어를 시작으로 메주 토요일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안성시티투어 주요 코스로는 안성의 옛모습을 추억 할 수 있는 추억의 거리와 미담로 벽화거리를 비롯해 안성팜랜드, 3.1운동기념관 등이 있으며, 봄나물 캐기, 포도 따기, 낚시 체험, 가훈 쓰기 등 농촌테마마을의 계절별 다양한 체험과 함께 자연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지난 11월에 개관한 박두진문학관을 비롯해 천문과학관, 사계절썰매장이 있는 안성맞춤랜드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관광의 별’ 안성남사당놀이의 흥겨운 여섯마당을 오후 4시부터 관람할 수 있는 등 차별화된 안성시티투어는 주말 가족 여행객에게 알찬 여행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비용은 1만9900원~2만4900원이며 왕복 차량비, 입장료, 체험비용, 문화관광해설사 서비스, 인솔비용 등이 포함돼 있다. 

시티투어 버스는 오전 7시 30분 광화문 역 앞에서 출발해 서울양재역 12번 출구, 죽전 간이 버스 정류장에서 탑승하며 안성에서 탑승을 원할 경우 안성맞춤박물관에서 탑승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예약 및 날짜별 여행일정은 안성시 문화관광홈페이지, 테마투어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 여행스케치 DB
2014년 완공된 평화누리 자전거 길은 고양~서울을 연결하는 자유로변 자전거도로다. 사진 / 여행스케치 DB

고양시, 평화누리 자전거길 정비 및 연결사업 착공

고양시는 행주대교북단에서 신평초소에 이르는 약 1.9km 평화누리 자전거도로를 정비 및 연결하는 사업을 지난 15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군부대 철책으로 통제되어 온 한강하구 자전거도로는 작년 군부대 철수 후 진행 중인 철책 제거사업과 함께, 서울까지 출퇴근 할 수 있도록 정비 및 개통을 준비 중에 있다.

2014년 완공된 평화누리 자전거 길은 고양~서울을 연결하는 자유로변 자전거도로로서, 앞으로 행주산성·호수공원·킨텍스와 연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철책선 철거가 완료된다면 평화누리 자전거길 이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특히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 하여 서울까지 이동 할 수 있도록 조속히 공사를 완료 할 계획이다.

이어 고양시는 사단법인 자전거21 고양시지부와 함께 2019년 4월 ‘자전거의 날’을 맞이하여 자전거로 100km를 완주하는 센트리런을 추진 중이다. 심각한 대기오염과 지구온난화 등 지구환경문제 해결을 다짐하는 행사다.

오산시, 승격30주년 기념전 오산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오산시는 오산시 승격30주년을 맞이해 오는 4월 6일부터 6월 6일까지 ‘미디어아트 시대의 거장’을 오산시립미술관 제1~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다빈치에서 마티스까지’라는 부제로 서양미술사 600년을 관통하는 최초의 미디어아트 전시이다.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다빈치, 미켈란젤로부터 현대미술의 시작 클림트, 앙리마티스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26명의 거장과 300여점의 명작이 첨단 디지털 기술로 리마스터링되어 생동감 넘치는 모션그래픽과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이다.

또한 첨단기술로 재탄생한 모나리자와 관객이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 받는 ‘모나리자 라이브 토크쇼’, 색종이 공예로 마티스의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마티스의 정원’, 명화를 그대로 재현한 ‘입체조형 포토존’ 등 예술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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