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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4월호
[뉴스체크-경북] ‘대구관광, 친절의 신을 찾아라’... 5월 3일, ‘2019 대구컬러풀페스티벌’ 전야제 개최
[뉴스체크-경북] ‘대구관광, 친절의 신을 찾아라’... 5월 3일, ‘2019 대구컬러풀페스티벌’ 전야제 개최
  • 조유동 기자
  • 승인 2019.04.12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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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행주간, 대구에서 특별한 여행을
세게인과 함께하는 ‘2019 대구컬러풀페스티벌’
안동시, 부처님 오신 날 맞이 봉축탑 점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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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봄 여행주간을 실시한다. 사진 제공 / 대구 안지랑상인회

대구의 재발견, 당신이 몰랐던 대구여행
대구시는 국내여행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봄 여행주간을 실시한다.

이번 봄 여행주간에는 대구의 매력을 잘 알릴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 2가지를 운영한다. 당일코스인 여행상품형 프로그램 ‘Natural DAEGU, 당신이 몰랐던 대구여행’은 팔공산 올레길을 걷고 대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현장행사형 프로그램인 ‘대구관광, 친절의 신을 찾아라’는 지난 2018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서문시장, 안지랑 곱창골목, 앞산 카페거리 이용객이 직접 친절 상인을 선발한다.

또한, 대구시는 봄 여행주간 기간 중 대구의 관광지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대구시티투어를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김광석길, 향촌문화관, 옻골마을, 마비정 벽화마을 등 관광지 12곳에서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 기념 스탬프를 모두 모은 관광객에게는 기념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봄 여행주간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여행주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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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캐릭터가 맞이하는 2019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이 오는 5월 3일 전야제로 막을 올린다. 사진 제공 / 대구광역시

거리 가득 알록달록 페스티벌
대구시의 대표 축제인 2019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이 오는 5월 4일부터 이틀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형형색색 자유의 함성’이라는 주제로 매일 오후 1시부터 국채보상로(서성네거리~종각네거리)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전야제 행사를 개최해 축제 전날 밤인 5월 3일 저녁 7시,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해외 퍼레이드 팀과 시립예술단 등의 사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식이 열리는 5월 4일 저녁 7시에는 국채보상로에서 시민 수천 명이 참가하는 프리플래시 몹, 퍼레이드 카 행진 등이 개막을 알린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동안 거리 공연, 푸드트럭, 어린이 날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을 대구 전역으로 넓혀 이월드, 스파밸리, 대구숲 등 대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도 확장시킨다. 이들 관광지에서도 5월 4일부터 6월 23일까지 ‘컬러풀페스티벌’을 테마로 특색있는 축제를 개최한다. 2019 대구컬러풀페스티벌 현장에서 받은 할인권이나 인증사진을 제시하면 입장료의 33%를 할인 받을 수 있고, 관광지의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사진
부처님 오는 날을 맞아 연등이 안동의 밤거리를 밝힐 예정이다. 사진제공 / 안동시

안동의 밤을 밝히는 연등을 만난다
안동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는 13일 오후 6시부터 웅부공원에서 봉축탑 점등식을 시행한다.

봉축탑의 본래 취지는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며 불교 신자들이 지혜와 자비, 안녕을 기리기 위해 사찰에서 만날 수 있는 탑 형태의 등불을 밝히는 행사다. 하지만 안동시에서는 환하게 밝혀지는 등처럼 어렵고 소외받는 이웃이 없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종교적인 색채를 걷어낸 봉축탑을 세울 예정이다.

안동시의 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시민들의 문화 공간이 되듯이, 종교를 떠나 시민들의 일상을 장식하는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등과 봉축탑은 오는 5월 12일까지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웅부공원과 송현 오거리에서 안동의 밤거리를 밝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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