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원칙, 올바른 원재료, 올바른 원산지 추구
17일, 올바른식탁 체험단 구성, 팜메이드 특별전 개최
[여행스케치=서울] ‘시골을 위해 뛴다’는 모토를 가지고 있는 관광벤처기업 주식회사 수요일이 17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7층에서 ‘올바른식탁(allbarntable), 대한민국 팜메이드 특별전’을 개최했다.
이번 팜메이드 특별전에는 경기도 양평군의 우수 가공식품 생산 업체들이 참여해 ‘올바른 체험단’으로 선출된 농어촌, 식품관련 전문 블로거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원재료 생산부터 식품 가공 단계까지 자세한 설명과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김남준 박금순청국장(주)는 “일본 낫토에 밀려 안방까지 내주고 있는 청국장 시장을 탈환하기 위해 우리 고유의 맛을 살리면서도 냄새가 없는 청국장을 개발하게 됐다”며 “올바른식탁을 통해 청국장의 효능과 판매 확대를 위해 런칭하게 됐다”고 말했다.
‘냄새가 없는 청국장’과 ‘청국장 밥’ 등 특허를 가지고 있는 박금순청국장은 강원도 홍천의 콩을 사용하고 있다. 이 밖에도 양평의 오분도 도정 현미로 만든 누룽지와 쌀빵을 생산하는 (주)숲속정원, 발효퇴비와 그린음악을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배 농사를 짓고 건강즙을 만드는 미디안농산(주), 직수방식의 지하수로 키운 최상품 표고버섯을 자랑하는 드림밸리 표고버섯농장 등이 특별전에 참여했다.
믿고 살 수 있는 식료품을 원하는 젊은 소비자, 마케팅과 유통이 가장 힘들다고 토로하는 농업인들을 위해 ‘올바른 식탁’을 선보인 김혜지 주식회사 수요일 대표는 “시골의 가치를 담은 팜메이드 전문몰로써 지속적으로 농업법인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바른 식탁’은 프리미엄 팜메이드(Farm-Made) 전문몰로 농업인이 키운 농산물과 농업인이 만든 가공식품을 로컬 네트워크를 통한 큐레이션과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설명회, 온라인 가공식품 특별대전 등 농가의 상생 모델을 만들고 있는 관광벤처기업 주식회사 수요일의 또 하나의 브랜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