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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전북으로 많이 여행오세요', 2019 전북 트래블 마트 서울에서 열려
'전북으로 많이 여행오세요', 2019 전북 트래블 마트 서울에서 열려
  • 조용식 기자
  • 승인 2019.04.21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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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익산 미륵사지석탑 보수정비 준공 홍보
올해 남원 광한루 건립 600년 맞아, '봄 여행은 전북'으로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차량으로 '더 가깝게, 더 친절하게'
19년 동안 보수 정비를 마친 익산 미륵사지석탑(사진)이 오는 30일 준공을 맞아 전라북도가 서울에서 '2019 전북 트래블 마트'를 통해 전북 관광홍보 활동에 나섰다. 사진 / 조용식 기자

[여행스케치=서울] "오는 30일 익산 미륵사지석탑 보수정비 준공과 남원 광한루 건립 600년을 맞아 전북 관광홍보 활동을 하러 왔습니다."

21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는 광한루와 춘향을 대표하는 남원, 체험 여행을 알리는 전주, 룰렛으로 떠나는 순창, '인생 사진 SNS 이벤트'를 하는 장수 등 전라북도의 지자체가 주말 청계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봄 여행상품을 홍보하고 '2019 전북 트래블 마트'가 열렸다.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외국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활동 중인 전북 관광 홍보 부스. 사진 제공 / 전라북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5층에서 전북 지자체들이 여행사 관계자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전라북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청계천을 지나는 일반인과 외국인들이 전북 관광상품 안내서와 기념품 등을 받아가고 있다. 사진 제공 / 전라북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선윤숙 전라북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장은 "오는 22일부터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이동 차량인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를 통해 전북의 다양한 관광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전라북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서울센터에서 만난 선윤숙 전라북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장은 "지난 19일부터 시작한 '전북 트래블 마트'는 오는 28일까지 서울에서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전북의 여행상품 상담회와 관광홍보관 운영,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 전시,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운영, 익산보석 전시회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선윤숙 센터장은 "특히 남원 광한루원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익산 미륵사지석탑을 연계한 수학여행 및 가족여행을 위한 상품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센터에서 이동 차량으로 꾸민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를 운영, 전북 여행상품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는 전라북도 여행 정보를 직접 상담할 수 있고, 여행상품을 기획할 수 있도록 차량을 활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 이벤트와 숙박업소 및 체험장 할인권을 제공한다. 

전라북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이동 차량. 사진 / 조용식 기자
올해 건립 600년을 맞이한 남원 광한루의 모습. 사진 / 조아영 기자
새로 보수 정비한 익산 미륵사지석탑의 전, 후 옆면을 촬영한 사진과 실제 모습. 사진 / 조용식 기자
익산보석박물관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2층에서 백제유물 재현품 탄생석 인장 등 약 172점의 보석을 전시하고 있다. 사진 / 조용식 기자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5층 '케이스타일허브(K-Style Hub)'에서는 28일까지 운영하는 전라북도관광기념품 100선작 50여개 작품이 전시 중이며, 2층에서는 오는 23일까지 익산보석박물관에서 공수한 가넷 및 자수정과 세계유산 백제유물 재현품 탄생석 인장 등 약 172점의 보석을 전시하고 있다.

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에서는 국내·외 관광객과 인근지역 근무자를 위한 전통놀이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한다. 미스춘향과 함께하는 한복나들이 체험, 한스타일 한지전통제기 만들기 체험, 선비놀이 체험, 승람도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전북관광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전북도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국내·외 관광객이 원하는 관광욕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우리 도는 맞춤형 여행상품을 직접 설계하고 기획하고자 여행사와 일반인 눈높이에 맞는 각계의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맞춤형 전북여행상품 홍보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전북도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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