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지점 포착 및 거리 확인, 버튼 하나로 연속 측정과 단발 측정 등 사용 편의성 대폭 향상
[여행스케치=서울]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골프를 즐기기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최근 골프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자들 사이에 눈길을 끄는 제품이 등장했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공식 거리측정기이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 선수가 즐겨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니콘의 레이저 거리측정기 '쿨샷(COOLSHOT)'이 골프여행자들 사이에서 화제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골프용 레이저 거리측정기 쿨샷 시리즈의 신제품 '쿨샷 20 GII'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쿨샷 20 GII'는 포켓 사이즈 직선거리 전용 모델인 쿨샷 20 후속 제품으로,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를 유지하면서도 최대 730m까지 기존보다 최대 측정 가능거리가 크게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니콘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파인더 내 거리표시 위치가 하단으로 변경돼 보다 쉽게 목표물 또는 목표지점을 포착하고 거리확인을 할 수 있는 등 사용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
또한 상위 모델과 동일하게 측정 버튼을 짧게 누르면 단발 측정이, 계속 누르고 있으면 최대 약 8초간 연속 측정이 된다. 단발 측정 시 측정 오류가 발생할 경우에는 정확한 결과값을 얻을 때까지 최대 약 4초간 자동으로 연속 거리측정이 작동된다.
아울러, 기존 제품에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은 '근거리 우선 알고리즘'을 탑재하고 있어 깃발(핀 또는 플래그스틱)과 주변 배경을 혼동하지 않고 가까운 목표물의 거리를 우선적으로 표시한다.
이와 함께 다중막 코팅을 적용한 6배율 파인더 채용으로 밝고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며, 롱 아이 릴리프 설계로 안경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넓은 시야와 목표지점 거리 확인이 가능하다.
'쿨샷 20 GII' 제품 무게는 배터리를 제외하고 약 130g, 길이는 91mm이며 생활 방수 구조를 채택해 골프여행 중 비나 눈이 내리는 날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해환 대표이사는 "쿨샷 20 GII는 보다 손쉽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는 거리측정기를 찾는 분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수 있는 골프여행의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