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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충북]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10만명 돌파…청주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프로그램 확정
[뉴스체크-충북]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10만명 돌파…청주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프로그램 확정
  • 조아영 기자
  • 승인 2019.05.08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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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개장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이용객 10만명 넘어서
제13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조선의 풍습과 해학 담아
조령산자연휴양림 백두대간 생태캠프 인기
제천시는 청풍호반 케이블카 이용객 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제천시청
제천시는 청풍호반 케이블카 이용객 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제천시청

산과 호수를 한눈에…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인기 실감’
제천시는 지난 3월 29일 개장과 함께 운행을 시작한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이용객 수가 5월 1일 기준 10만305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제천시가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2013년 민간사업자인 청풍로프웨이(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하였고, 케이블카 조성사업 기공식 이후 총사업비 약 4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3월 29일 개장 및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 

제천시는 청풍호반을 중심으로 케이블카를 비롯해 청풍문화재단지, 청풍호 유람선, 청풍랜드, 자드락길, 청풍호 카누카약장, 하반기 운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청풍호 수상비행기,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옥순봉 출렁다리 등이 차량으로 약 30분 이내 집중되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체류형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시가 오는 31일 개최하는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사진은 지난해 세종대왕 어가행렬 진행 모습. 사진 제공 / 청주시청
청주시가 오는 31일 개최하는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사진은 지난해 세종대왕 어가행렬 진행 모습. 사진 제공 / 청주시청

제13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프로그램 확정
청주시가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내수읍 초정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릴 제13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이번 축제는 다가올 2020년 초정행궁 개장에 앞서 행궁을 미리 만나보고, 1444년 조선시대 초정행궁이 들어섰던 그 날의 풍경을 곳곳에 재현해 조선시대 풍습과 해학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의 최고 볼거리로 꼽히는 ‘세종대왕 어가행차’ 재현 프로그램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청주 성안길 및 행사장에서 진행되며,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역할을 할 시민도 공개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옹기, 산초나무젓가락 만들기, 천연염색, 사군자 부채그리기, 어린이 가마 등 저잣거리 체험과 훈민정음목판, 능화판, 옛 책 만들기 등 집현전 체험, 초정약수를 주제로 한 초정주막, 수라간 등의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된다.

아울러 무더위 쉼터와 어린이 초정약수 물놀이장, 민속악기 호디기 체험, 신기한 종이접기 체험, 신나는 전래놀이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조령산자연휴양림 백두대간 생태캠프가 큰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사진 제공 / 충북도청
조령산자연휴양림 백두대간 생태캠프가 큰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사진 제공 / 충북도청

괴산 조령산자연휴양림 백두대간 생태캠프 인기
조령산자연휴양림에서 비수기 주중을 이용해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새롭게 기획한 ‘백두대간 생태캠프’ 숲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백두대간 생태캠프는 청소년기의 창의성 발달 및 인성함양에 기여하고자 조령산의 풍부한 산림자원과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해 숲ㆍ문화ㆍ역사가 함께하는 1박2일 일정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모로 선정된 산림복지전문기관과 프로그램 기획부터 진행까지 함께하며, 질 높은 산림복지서비스 제공함에 따라 참여자들의 큰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백두대간 생태캠프는 성수기(7~8월)를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유선상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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