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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강원] 양양 작은영화관에 영화보러 가자!...공기 맑은 관광지, 송지호 미세먼지 저감 숲가꾸기 추진
[뉴스체크-강원] 양양 작은영화관에 영화보러 가자!...공기 맑은 관광지, 송지호 미세먼지 저감 숲가꾸기 추진
  • 김세원 기자
  • 승인 2019.06.28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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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웰컴센터 3~4층, 작은 영화관 생겨
고성군 숲가꾸기 통한 미세먼지 감소 효과 기대
양양전통시장 인근 웰컴센터에 작은 영화관이 자리잡았다. 사진은 양양군의 죽도 해수욕장. 사진 / 황병우 기자
양양전통시장 인근 웰컴센터에 작은 영화관이 자리잡았다. 사진은 양양군의 죽도 해수욕장. 사진 / 황병우 기자

‘가까워진 영화관, 신나는 문화생활’ 양양작은영화관 개관
양양전통시장 인근에 조성해온 웰컴센터 3층, 4층 공간에 2개관 94석의 양양 작은 영화관이 개관했다.

양양군 작은영화관은 양양군민의 문화 향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반영화관의 60~70% 수준 관람료로 매일 5~7편의 최신 개봉영화를 서울과 동시 개봉,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다양한 작품 관람이 가능하도록 영화를 상영하여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극장 운영은 다수의 작은영화관 운영 경험을 가진 전문 인력을 확보하였으며, 영화관의 매점의 경우도 상업영화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되어 영화관을 찾는 관람객의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양양군작은영화관의 개관으로 영화관람을 위해 인근 시군으로 나가야 했던 군민의 불편이 해결될 것”이라며 “양양의 작은영화관이 문화예술과 소통의 공간이자 군민을 위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관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성수기 최대 6~7회 운영되며 관람객이 부족 할 것으로 예상되는 평일의 경우 사전예약을 통해 단체관람을 적극 유치할 방안이다.

 

고성군은 숲가꾸기를 통해 도시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한다. 사진은 송지호 둘레길. 사진 / 여행스케치 DB
고성군은 숲가꾸기를 통해 도시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한다. 사진은 송지호 둘레길. 사진 / 여행스케치 DB

고성군, 송지호 철새관망타워 주변 미세먼지 저감 숲가꾸기 추진
고성군은 송지호 철새관망타워 주변 관광지 구역 내 자연 발생한 소나무의 밀생한 생육환경을 개선하고자 ‘미세먼지 저감 숲가꾸기’ 사업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죽왕면 오봉리 9-34번지 일원 0.65ha에 대하여 산림복지시설 및 숲길노선 정비원 5명과 산림민원 패트롤 근로자 4명을 포함한 9명을 직접 작업에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 숲가꾸기’를 추진한다.

덩굴제거, 가지치기, 벌채목 등 제거 산물은 임외 반출 원칙으로 하지만 현장 파쇄를 통하여 녹지대에 뿌려 먼지와 잡초발생을 억제할 계획이다.

군은 산림에서 생성된 양질의 공기를 주민생활공간으로 공급하는 통로로서 도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 내·외곽 산림(숲)의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도·확산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바람길 숲’으로 가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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