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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뉴스체크-부산] 올여름 ‘제로페이’ 사용하면 7% 돌려드려요…부산록페 연계, ‘특수목적관광 활성화 지원 사업’ 시행
[뉴스체크-부산] 올여름 ‘제로페이’ 사용하면 7% 돌려드려요…부산록페 연계, ‘특수목적관광 활성화 지원 사업’ 시행
  • 조아영 기자
  • 승인 2019.07.01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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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로페이 이벤트, 오는 9월까지 진행
국제록페스티벌과 연계한 특수목적관광 활성화 지원사업 시행
부산시는 1일부터 제로페이 7%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부산시청

부산시, 제로페이 7% 페이백 이벤트 진행
부산시가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부산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이용 금액의 7%를 페이백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산지역 제로페이 가맹점은 대부분이 5인 이하의 소상공인 가게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소비가 몰리는 휴가철에 맞춰 소상공인에게는 카드 수수료 부담을 없애고,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제로페이 가맹점이 일정 규모에 도달하면 이벤트 추진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휴가철이 시작되는 지금이 좋은 때라고 판단했다”며, “7% 페이백 이벤트는 시작 전부터 입소문이 나서 최근 다른 지역에서도 문의가 많고, 이를 계기로 부산에서부터 제로페이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구내식당 운영사 변경에 따라 내부 수리를 위해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는 7~8월 두 달간 시 직원들의 제로페이 가맹점 이용을 장려할 계획이며,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은 ‘제로페이 7% 페이백 이벤트’ 홍보와 소비자 결제 앱 사용법을 알리기 위한 로드 이벤트를 7월부터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시가 2019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연계한 특수목적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해 페스티벌 현장. 사진제공 /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록 스피릿(Rock Spirit) 충만한 부산으로 떠나자!
부산시가 국내외 록 마니아를 타깃으로 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특수목적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특수목적관광(Special Interest Tour)은 특별한 경험, 특수한 목적을 가지고 여행하는 최근의 관광 트렌드로, 부산시는 지난해 부산 관광에 ‘임신’과 ‘출산’을 연계하여 임산부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2018 부산태교여행‘을 추진하여 참가자들의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부산시는 오는 27일부터 양일간 펼쳐지는 제20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국내외 록 음악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녹(Knock), 록(Rock), 럭(Luck) 부산!’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의 목적은 공연 티켓과 교통, 숙박, 주요 관광시설물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패키지 상품 개발과 판매, 티켓 구매자 할인 혜택 제공, 주요 관광지 연결 순환 버스 운행, 관광 안내 부스 운영 등 편의를 제공해 축제 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부산 관광을 대거 유치하는 것이다.

‘2019 특수목적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2019 부산국제록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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