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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형 가공상품, 청계천과 만나다... 충남 '건강담다' 직거래 장터 오는 19, 20일 열려
농가형 가공상품, 청계천과 만나다... 충남 '건강담다' 직거래 장터 오는 19, 20일 열려
  • 조용식 기자
  • 승인 2019.07.17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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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업기술원, "인지도 상승과 안정적 판매지원으로 농촌 경제 활성화 기대"
충남 8개 시군, 16개 농가 경영체 직거래 장터 참여
19일부터 양일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앞 광장에서 진행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리며 산책과 일상의 여유를 즐기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이 펼쳐지는 청계천의 모습. 사진 / 조용식 기자

[여행스케치=서울] 한여름 무더위를 달래기 위해 서울 청계천과 밤도깨비 야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농가형 가공상품 시식과 농촌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충청남도 농가형 가공상품‧농촌문화체험 「건강담다」서울 청계천 직거래 장터”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K-Style Hub) 앞 광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우수 농가형 가공상품을 도시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자리이다. 또한 농가형 가공상품의 인지도 상승과 안정적 판매지원을 통해 농업 경제 활성화 및 실질적인 농가 소득이 발생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충남농업기술원이 청계천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농가형 가공상품 직거래 장터인 '건강담다'를 오는 19, 20일 양일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앞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미지 제공 / 주식회사 수요일

주말을 이용해서 열리는 '충남 「건강담다」 직거래 장터'는 청계천을 찾는 가족, 친구들과 서울 야시장 문화에 관심있는 20대 청년층, 외국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홍보 및 상품 체험이 진행된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충남의 농특산물로 만든 사과와인, 생강조청, 딸기잼 등 다양한 가공상품과 한복 꽃 머리끈 만들기 등 농촌문화체험까지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행사 기간 중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서동철 충남농업기술원 자원활용팀 팀장은 “농업인들이 생산한 고품질의 농가형 가공상품과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현명한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돕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농가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참여하는 업체는 금산, 논산, 서산, 서천, 예산, 천안, 청양, 홍성 도내 8개 시군에서 온 금산일등농원, 꿀도래, 논뜨락산뜨락, 다육이랑도자기랑, 명가네힐링농장, 별꽃농장, 별담, 서산시농산물가공영농조합법인, 선러브치즈, 이명한전통문화체험학교, 오석영농조합법인, 예산사과와안, 예당네츄럴팜, 삼돌이인삼, 크로바양계식품, 한도라지 등 16개 농가 경영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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