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서울] 한여름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에는 뜨거운 볕을 이겨내고 자란 달콤한 과일 축제가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특히 8월 9일부터 열리는 '둔내고랭지 토마토축제'와 8월 18일까지 열리는 '논산 토마토페스티벌'은 제철을 맞은 토마토의 맛을 즐기기 좋은 축제입니다.

짙은 녹음 속 아름다운 음악 선율을 즐길 수 있는 축제도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8월 15일부터 열리는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는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계촌마을에서 들을 수 있는 작은축제입니다. 1995년부터 시작된 제주국제관악제도 오는 8월 8일부터 시작되어 많은 관심을 모읍니다.

8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거제 바다로세계로'를 시작으로 8월 2일 개최되는 '부산바다축제', 8월 4일까지 열리는 '봉화은어축제' 등  시원한 물에 들어가 더위를 식히기 좋은 축제들도 시작됩니다. 

김세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