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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인천] 시민공원사진가 사진전 10~15일 개최…주말엔 키즈 콘서트 ‘플라잉 심포니’
[뉴스체크-인천] 시민공원사진가 사진전 10~15일 개최…주말엔 키즈 콘서트 ‘플라잉 심포니’
  • 유인용 기자
  • 승인 2019.08.08 0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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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 사진전 개최
10일, 아트센터 인천에서 키즈 콘서트
월미공원사업소, 10월까지 예절 프로그램 운영
사진제공 / 인천시청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제2회 인천시민공원사진가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 / 인천시청

제2회 인천 시민공원사진가 사진전 개최

인천시는 올해로 2번째인 인천공원의 역사 및 아름다운 풍경을 자원봉사를 통해 사진으로 기록한 ‘제2회 인천시민공원사진가 전시회’를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시민공원사진가란 인천의 공원역사를 시대적 영상으로 기록·보존하기 위해 공원 및 사진에 관심과 재능이 많은 시민들을 모집하여 재능기부형 자원봉사로 운영하는 단체로서 인천특별시대 시민참여형 민관협치의 공원분야 모델이라 볼 수 있다. 

이러한 시민공원 사진가들은 매월 첫째주 토요일 정기출사를 비롯하여 연중 인천의 공원을 찾아 다양한 풍경 및 행사를 카메라에 담았으며, 그간 활동의 기록물 100여점의 사진을 자원봉사자 스스로 전시해 ‘위드 파크 앤드 인천(With Park & Incheon)’이라는 주제로 인천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선보일 계획이다. 

시민공원사진가는 연중 모집 중으로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활동내용은 공식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키즈 콘서트와 함께 하는 주말

아트센터 인천(ACI)에서는 오는 10일 오후 3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고품격 키즈 콘서트 ‘플라잉 심포니’가 펼쳐진다. 지난 어린이날 선보인 핑크퐁 클래식 나라 ‘뚜띠를 찾아라’에 이어 아트센터 인천에서 선보이는 키즈 클래식 기획공연의 일환인 ‘플라잉 심포니’는 화려한 영상과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대편성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놀라운 시각적 체험과 아이들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플라잉 심포니’는 지난 2014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첫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콘텐츠로 자리잡은 뒤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공연이다. 2019년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이번 공연은 지휘자 이병욱이 이끄는 디토 오케스트라와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피아니스트 김규연, 허재원이 함께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본 공연에 앞서 진행될 1부 미니 렉처에서는 2, 3부 공연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가이드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강의 형식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동물들의 특징을 음악적으로 묘사한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가 연주된다. 화려한 영상과 함께 탄탄한 스토리로 재구성된 이 작품은 정글의 왕 사자를 비롯해 암탉, 코끼리, 백조 등 다양한 동물들의 특징을 악기가 가진 개성으로 표현해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음악과 함께 상영되는 애니메이션은 지휘자로 변신한 ‘사자’의 진지하면서도 익살스러운 지휘 장면으로 시작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3부는 차이콥스키의 발레음악 중 아이들에게 가장 친근한 작품인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 오케스트라를 위해 발췌된 8개의 연주회용 모음곡을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한 이 작품은 발레 ‘호두까기 인형’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아이들은 물론 성인 관객들도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다. 

본 공연은 생후 48개월부터 입장가능하며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1만5000원으로 티켓은 인터파크 및 엔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사진제공 / 인천시청
월미공원 전통예절학당은 전통예절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사진제공 / 인천시청

월미공원사업소 다양한 전통예절프로그램 운영

인천 월미공원사업소와 한국전통문화예절원이 운영하는 월미공원 전통예절학당은 이달부터 전통예절교육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별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성인으로 구분하여 어린이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비체험, 사자소학 교실로 나누어 진행하며, 성인은 전통혼례지도자 과정, 관혼상제 바로알기 2파트로 나누어 진행된다. 

운영기간은 오는 10월까지로 월미공원 양진당과 월미문화관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따라 유료 또는 무료로 운영한다. 교육접수는 교육 전일까지 전화로 진행 중이며, 인원 마감 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문의 및 신청은 한국전통문화예절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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