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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4월호
내년 봄 여행상품 미리 만나보자! 전라북도 트래블마트, 15일 개최
내년 봄 여행상품 미리 만나보자! 전라북도 트래블마트, 15일 개최
  • 조용식 기자
  • 승인 2019.11.15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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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방송인 14명, 1년간 전북 관광홍보요원으로 활동
여행상품 홍보 통해 숙박관광객 확대 기대
2019 전라북도 트래블마트에 참가한 14명의 외국인 방송인과 14개 시군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4명의 외국인 방송인은 1년동안 전북 관광홍보요원으로 위촉됐다. 사진 / 조용식 기자
2019 전라북도 트래블마트에 참가한 14명의 외국인 방송인과 14개 시군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4명의 외국인 방송인은 1년 동안 전북 관광홍보요원으로 위촉됐다. 사진 / 조용식 기자

[여행스케치=임실] “부안의 특산품인 간장과 소금으로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게 홍보하며, 낭만적인 노을을 소개하겠습니다.” 

1박 2일 동안 2019 전라북도 트래블마트에서 부안 홍보대사 역할을 맡은 프랑스 출신 엘로디 씨의 말이다. 

2019 전라북도 트래블마트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동안 임실문화체육센터와 전북의 주요관광지에서 전북의 다양한 여행상품을 미리 볼 수 있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 전라북도 관광홍보요원으로 위촉된 14명의 외국인 방송인은 300여 명의 참관객에게 각 시군의 관광지 및 특산품 홍보 활동을 했다. 

1박 2일동안 부안군 홍보대사로 활동을 하는 엘로디 씨가 부안군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 / 조용식 기자
1박 2일동안 부안군 홍보대사로 활동을 하는 엘로디 씨(사진 맨 오른쪽)가 부안군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 / 조용식 기자
15일 전북 임실문화체육센터에서 300여 명의 참관객이 2019 전라북도 트래블마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 조용식 기자
15일 전북 임실문화체육센터에서 300여 명의 참관객이 2019 전라북도 트래블마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 조용식 기자
이번 트래블마트는 전북 14개 시군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태권도진흥재단, 마이스업계 및 여행업계 등이 참가했다. 사진 / 조용식 기자
이번 트래블마트는 전북 14개 시군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태권도진흥재단, 마이스업계 및 여행업계 등이 참가했다. 사진 / 조용식 기자

인도네시아에서 온 무티아 씨는 “전주의 한옥마을을 가고 싶어 전주시 홍보대사를 선택했다”며 “전주한옥마을을 친구들에게 소개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익산 홍보대사로 즉석 추천을 받은 박찬숙 전 농구선수는 “교통, 역사, 지리의 중심인 익산은 물론 전라북도의 모든 관광지를 홍보하겠다”고 말하기도.

이번에 위촉된 14명의 외국인 방송인은 행후 1년간 ‘전라북도 관광홍보요원’으로 전북의 관광자원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300명의 참관객은 16일 내년 봄 여행상품을 테마로 남원, 완주, 임실, 순창, 고창, 부안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답사활동도 참여한다. 

전라북도 관광마케팅 종합지원센터 부스에서 전북의 여행상품 안내책자를 보고 있는 참관객들. 사진 / 조용식 기자
전라북도 관광마케팅 종합지원센터 부스에서 전북의 여행상품 안내책자를 보고 있는 참관객들. 사진 / 조용식 기자
임실군은 오는 12월 21일부터 임실산타축제 홍보를 하고 있다. 사진 / 조용식 기자
임실군에서는 오는 12월 21일부터 개최되는 임실산타축제를 홍보한다. 사진 / 조용식 기자
부안군은 올 겨울 축제인 숭어축제와 변산해넘이 축제 등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 / 조용식 기자
부안군 부스에서는 올 겨울 축제인 숭어축제와 변산해넘이 축제 등을 알리는 데에 주력한다. 사진 / 조용식 기자
김응수 한국마이스협회장은 “전라북도의 관광산업이 대한민국의 관광산업에 중심이 되는 기틀을 마련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수 한국마이스협회장은 “이번 트래블마트는 전라북도의 관광산업이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기틀을 다지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응수 한국마이스협회장은 “이번 트래블마트는 전라북도의 관광산업이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기틀을 다지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라북도 트래블마트는 전북도를 비롯한 도내 14개 시군, 20곳의 관광관련업계, 그리고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태권도진흥재단, 마이스업계와 여행업계 등이 참가했다. 

황철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위 시군과 업계, 유관기관이 공공협력해 여행상품을 홍보함으로써 숙박관광을 늘리는 데 큰 목적이 있다”며 “관광객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공동협력마케팅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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