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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4월호
단편영화로 담은 ‘서울’이 고마웠던 순간…제6회 서울 29초영화제 개최
단편영화로 담은 ‘서울’이 고마웠던 순간…제6회 서울 29초영화제 개최
  • 조아영 기자
  • 승인 2019.11.18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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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9초영화제, ‘서울아 고마워’ 주제로 열려
도시의 첫인상ㆍ서울에서의 추억 등을 소재로
국내외 누구나 출품 가능, 다음달 10일까지 공모
올해로 6회를 맞는 '서울 29초영화제' 안내 포스터. 이미지 / 서울시

[여행스케치=서울] 서울에서의 일상과 추억을 짧은 영상에 녹여내는 ‘서울 29초영화제’가 개최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서울 29초영화제는 서울시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며, 출품 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다. 

이번 영화제의 주제는 ‘서울아 고마워’로, 서울시 정책으로 혜택받은 이야기 등 서울이 고마웠던 순간, 서울에서 살아가며 느낀 다양한 이야기를 29초 영상에 자유롭게 풀어내면 된다. 

일상에서 경험한 주거 지원 서비스, 올빼미 버스 등은 물론 잘생겼다 서울 등 서울의 모든 것이 소재가 될 수 있다. 작품 주제를 선정할 때 서울시 소통 포털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더욱 수월하다. 

'잘생겼다 서울20'에 선정된 창신동 이음피움 봉제역사관 내부 전경. 사진 / 조아영 기자
'잘생겼다 서울20'에 선정된 창신동 이음피움 봉제역사관 내부 전경. 사진 / 조아영 기자

작품 응모는 29초영화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 출품하면 된다. 서울 거주자가 아니더라도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네티즌 심사(댓글ㆍ조회ㆍ추천 수 합산, 20%)와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80%)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다음달 말에 열리며, 수상작은 시상식 현장에서 최초로 발표한다. 상금 규모는 총 2000만원이다. 

세부 일정 등은 추후 29초영화제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수상작과 출품작은 서울시와 한국경제신문에서 서울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은 시민들을 위한 생애주기별 정책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정책과 문화, 인적 자원을 보유한 도시”라며 “서울시에 고마웠던 점과 바라는 점을 가감 없이 담아낸다면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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