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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하늘에서 보는 풍경 ⑭] 울릉도의 또 다른 섬, 관음도를 걷다... 140m 길이의 출렁다리
[하늘에서 보는 풍경 ⑭] 울릉도의 또 다른 섬, 관음도를 걷다... 140m 길이의 출렁다리
  • 조용식 기자
  • 승인 2020.09.29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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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m 길이의 출렁다리를 건너는 동안 울릉도의 아름다운 코발트 빛 바다와 주상절리를 감상할 수 있다. 드론 촬영 / 조용식 기자

[여행스케치=울릉도] 지난 9월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의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릉도는 현재 사동항과 일부 구간의 단절로 인해 온전한 일주도로 여행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저동항, 도동항에서 울릉도 일주도로 구간인 섬목터널(4.75km)을 이용하면 관음도를 바로 만날 수 있게 됐다. 

울릉도 섬목터널을 지나 출렁다리를 지나면 관음도를 만날 수 있다. 드론 촬영 / 조용식 기자  
관음도에서 가장 가깝게 바라볼 수 있는 죽도. 사진 / 조용식 기자

관음도를 연결하는 출렁다리에 올라서면 코발트 빛 물감을 풀어 놓은 바다, 주상절리를 감상할 수 있으며, 관음도를 따라 걸으며 3개의 전망대에서는 죽도와 해식동굴 등 울릉도의 매력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다. 관음도를 구경하는 데는 약 40분~1시간이 소요된다. 

관음도에서 가장 가깝게 바라볼 수 있는 죽도에는 1가구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죽도 관광 배편은 부정기적으로 오후 1회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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