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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4월호
[하늘에서 보는 풍경 ㉑ ] 실핏줄처럼 살아 숨 쉬는 갯벌
[하늘에서 보는 풍경 ㉑ ] 실핏줄처럼 살아 숨 쉬는 갯벌
  • 조용식 기자
  • 승인 2021.04.19 2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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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증도 갯벌
드론 촬영 / 조용식 기자
신안군 증도대교를 지나며 만나는 갯벌 풍경. 드론 촬영 / 조용식 기자

[여행스케치=신안] 자전거길로 유명한 신안군 증도의 갯벌은 물이 빠지면서 마치 실핏줄처럼 이어져 바다로 연결되어 있다. 슬로시티로 잘 알려진 증도에는 최대 규모의 태평염전과 밀물이 되면 바닷물에 잠기는 노두길, 그리고 갯벌에서 마주할 수 있는 농게와 짱뚱어, 말뚝망둑어 등이 유명하다. 넓은 갯벌을 가르며 짱뚱어 해수욕장까지 연결된 짱뚱어 다리에서는 아름다운 석양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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