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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고추장 순창에 어린이 여행 명소 떴다
고추장 순창에 어린이 여행 명소 떴다
  • 박정웅 기자
  • 승인 2021.06.28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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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푸드사이언스관 "달콤한 식품과학 체험하세요"
푸드사이언스관을 찾은 한 여행객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박정웅 기자
제1 전시 '인투 더 월드푸드'는 세계의 과자를 전시했다. 사진 / 박정웅 기자
제2 전시 '음식과 문화'는 전투식량을 다룬다. 사진 / 박정웅 기자
제2 전시 '음식과 문화'는 전투식량을 다룬다. 사진 / 박정웅 기자
제3 전시 '푸드 해부학'은 걸리버의 음식세계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 박정웅 기자
제3 전시 '푸드 해부학'은 걸리버의 음식세계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 박정웅 기자
제4 전시 '주방에서 만난 과학'은 푸드 랩 등을 다룬다. 사진 / 박정웅 기자
제4 전시 '주방에서 만난 과학'은 푸드 랩 등을 다룬다. 사진 / 박정웅 기자
제5 전시 '미래의 식품'을 나오는 공간. 사진 / 박정웅 기자
제5 전시 '미래의 식품'을 나오는 공간. 사진 / 박정웅 기자

[여행스케치=순창(전북)] '고추장의 고장' 전북 순창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푸드 테마파크로 어린이 여행객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3월 31일 고추장민속마을 인근에 개관한 푸드사이언스관이 그 주인공. 식품 속 과학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이에게 인기다.

푸드사이언스관은 현재 5개 주제의 상설 전시관을 운영 중이다. 제1전시 ‘인투 더 월드푸드’는 전시의 시작을 알리는 공간으로, 세계의 과자를 배치했다. 제2전시 ‘음식과 문화’는 역사 속과 현대의 전투식량을 다룬다. 제3전시 ‘푸드 해부학’은  대형 식품 모형 연출로 식품과학 정보를 알아보는 공간이다. 제4전시 ‘주방에서 만난 과학’은 푸드 랩과 미래의 키친, 요리의 즐거움, 식품의 저장과 포장, 살균 등을 다룬다. 제5전시 ‘미래의 식품’은 한눈에 보는 미래형 식품을 내다본다.

발효 음식의 특성을 가루, 고체, 액체로 표현한 미어아트를 공연 중인 미디어관. 사진 / 박정웅 기자
발효 음식의 특성을 가루, 고체, 액체로 표현한 미어아트를 공연 중인 미디어관. 사진 / 박정웅 기자
행성을 개조해 인간이 생존할 수 있게끔 지구화하는 과정을 그린 테라포밍관. 사진 / 박정웅 기자
행성을 개조해 인간이 생존할 수 있게끔 지구화하는 과정을 그린 테라포밍관. 사진 / 박정웅 기자

별도로 미디어관과 테라포밍관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관은 발효 음식의 특성을 가루, 고체, 액체, 기체로 표현한 미디어아트를 연출한다. 테라포밍관은 화성, 금성 등의 행성을 개조해 인간이 생존할 수 있게끔 지구화하는 과정을 엿보는 곳이다. 순창의 발효미생물을 배양해 화성을 지구화하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

옥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UH-1H 헬기, M-47 전차 등을 배치했다. 빵, 솜사탕, 아이스크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우주 돔(캡슐) 형상의 구조물을 설치했다. 아이들이 즐겨 찾을 요소가 많은 푸드사이언스관이 고추장마을과 더불어 온 가족의 음식 테마 여형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박정웅 기자 sutr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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