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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허브족욕에 피로가 싹~ "또 올레오"
허브족욕에 피로가 싹~ "또 올레오"
  • 박정웅 기자
  • 승인 2021.06.28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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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치유농업 지향하는 순창 올레오 체험카페
허브족욕체험 제공, 통창으론 순창의 자연이 '쏘옥~'
체험카페 올레오는 피로를 풀 족욕체험을
체험카페 올레오의 허브족욕체험 세트. 사진 / 박정웅 기자
20분 가량의 족욕체험을 하면 피로가 풀린다. 사진 / 박정웅 기자

[여행스케치=순창(전북)] 전북 순창의 으뜸 여행지인 강천산을 둘러본 뒤 여독을 풀 데가 있다. 체험카페 올레오는 허브족욕체험으로 여행객을 맞이한다.

올레오의 허브족욕법은 간단하다. 로즈마리 에센션 오일(3ml), 말린 허브 티백(1포), 건조 과일 및 허브, 1회용 수건이면 충분하다. 

먼저 족욕통에 발목 또는 종아리 3분의 1쯤 잠길 정도의 온수를 채운다. 이어 허브 티백과 건조 과일, 허브를 족욕통에 넣는다. 에센셜 오일을 원하는 만큼 떨어뜨리고 발을 15~20분 가령 푹 담가주면 끝이다. 

통창을 통해 바라본 풍경. 차 한 잔의 여유도 좋다. 사진 / 박정웅 기자
통창을 통해 바라본 풍경. 차 한 잔의 여유도 좋다. 사진 / 박정웅 기자
온실에는 허브 등 다양한 식물이 자란다. 사진 / 박정웅 기자
올레오 입구는 온실로 돼 있다. 사진 / 박정웅 기자

족욕카페의 통창을 바라보며 차 한잔의 여유를 즐겨보자. 여독에 이마저도 싫다면 바닥에 누워 눈을 감아도 좋다.

족욕체험 후 온실과 공예공방을 둘러보자. 올레오는 ‘감성 치유농업’을 모토로 한다. 쉽게 말하면 농촌의 자연과 농업 환경을 아우르는 경관을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경관농업쯤 되겠다. 

온실에서 허브를 재배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허브족욕체험을 통해 삶의 피로를 잊게 해주는 것. 주변에는 멋진 조경수가 있다. 입구에는 블루베리가 심어져 있어 운 좋으면 잘 익은 블루베리를 맛볼 수 있다.

박정웅 기자 sutr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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