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 대왕암공원, 반구대 암각화, 영남알프스, 고래문화특구 등의 대표 관광지에서 알 수 있듯이 울산은 산과 바다, 강,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다. 이 도시를 여행하며 잠자리까지 쾌적하다면 금상첨화.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곳, 롯데호텔 울산이다.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5성급 호텔
울산 신도심인 삼산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울산은 200실 규모의 객실을 갖춘 특급 비즈니스 호텔이다. 일반적인 서양식 룸과 한옥 스타일로 꾸민 룸 등을 고루 갖춘 이곳은 SNS의 단골 포토 스폿인 관람차 뷰를 함께 즐길 수 있어 호텔 자체만으로 명소가 되어준다.

롯데호텔 울산의 서비스는 호캉스를 즐기기에도 적합하게 마련되어 있다. 1층과 24층에는 각각 양식 & 뷔페 레스토랑인 페닌슐라와 일식 레스토랑 봄경이 있으며, 클럽 라운지 이용을 추가하면 21층에 위치한 클럽 라운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클럽 라운지에서는 오후 시간(오후 2시~오후 5시 30분)에 애프터눈 티 서비스를, 저녁 시간(오후 5시 30분~오후 8시)에는 뷔페 타입의 바를 제공해 저녁에는 울산 야경을 바라보며 간단한 식사와 음주를 즐길 수 있다.

울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울산 특산품들과 제휴한 ‘더 모멘트 오브 울산’ 패키지도 준비되어 있다(8월 31일까지). 디럭스 객실 1박에 태화강 국가정원의 향을 담은 백리대숲향 디퓨저, 피트니스 센터(헬스, 사우나, 수영장) 3인 혜택이 제공되며, 추가 구성으로 울산명물 고래빵 ‘단디만주’와 전통 가양주 ‘복순도가 손막걸리’ 중 선택이 가능하다. 본 패키지는 집으로 배송 받을 수 있어 기념품 및 선물로도 안성맞춤이다.

가족여행을 위한 선택, ‘헬로! 웨일’ 패키지
롯데호텔 울산에는 자녀를 둔 가족여행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꾸민 ‘고래 캐릭터 룸’도 있다. 국내 유일 고래를 테마로 한 시그니처 캐릭터 룸으로 ‘헬로! 웨일’ 패키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고래 캐릭터 룸은 호실을 알려주는 입구에서부터 귀여운 모습의 고래와 ‘Under the sea’라는 문구로 동심을 자극한다. 문을 열고 방으로 들어서면 바다 속 풍경인 듯 고래와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모습이 담긴 천장과 벽지, 더블 침대에 가지런히 놓인 물고기 인형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화장실에도 고래와 돌고래 등 물고기들을 주제로 꾸민 인테리어와 수건,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 어메니티가 꼼꼼하게 구비되어 있다. 이지현 롯데호텔 울산 운영팀 매니저는 “룸에 비치된 인형들은 객실용이지만, ‘헬로! 웨일’ 패키지 이용객들에게 한사토이 고래인형이 따로 제공된다”고 말하며 “이에 더해 컬러링 엽서, 색연필 세트, 피트니스 센터 이용(4인) 등이 포함된 ‘헬로! 웨일’ 패키지는 8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고 말한다.

‘헬로! 웨일’ 패키지를 이용한 가족은 울산 여행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고래문화특구에 있는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문화마을 입장권이 함께 제공되는 것. 고래박물관에는 사라져가는 포경유물 250여 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범고래 골격, 귀신고래 전문관, 복원 포경선, 어린이 체험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박물관 맞은편에 위치한 고래생태체험관은 작지만 알차게 구성된 돌고래수족관이다. 해저터널과 2층 공간을 통해 실제 돌고래들을 만날 수 있으며, 어류수족관에서 크고 작은 열대어 등을 아이들과 체험할 수 있다. 장생포 고래잡이 어촌의 옛 모습을 재현해놓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는 고래잡이 마을의 옛 풍경들을 보며 부모들은 추억을 되살리고 아이들은 옛날 풍경 체험을 하기 좋게 만들어져 있다.

Info 롯데호텔 울산
주소 울산 남구 삼산로 282

노규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