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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4월호
“23년 크루즈 노하우로 고객 만족에 부흥할 것”
“23년 크루즈 노하우로 고객 만족에 부흥할 것”
  • 조용식 기자
  • 승인 2016.12.14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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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마이클 고 드림 크루즈 수석 부사장
마이클 고 드림 크루즈 수석 부사장은 14일 기자회견에서 "23년의 노하우를 가진 스타 크루즈의 경험을 통해 한국의 관광객에게 크루즈 여행의 만족을 시킬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사진 / 조용식 기자

[여행스케치=서울] 지난 11월 13일 아시아 최초의 럭셔리 크루즈 ‘겐팅드림호’를 첫 출항한 드림 크루즈의 마이클 고 수석 부사장이 한국의 크루즈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내한했다. 

마이클 고 드림 크루즈 수석 부사장은 14일 기자회견에서 “여행사를 통한 프로모션과 함께 개별 여행자인 직장 여성과 가족여행,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크루즈 여행 프로그램을 홍보할 계획”이라며 밝혔다. 그는 또 “한국의 MICE 시장이 크루즈 여행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어 융통성 있는 요금 정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고 수석 부사장은 “23년의 노하우를 지닌 스타 크루즈의 경험이 드림 크루즈에 그대로 반영될 것”이라며 “드림 크루즈는 아시아 지역의 고객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잘 맞춰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인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한국 승무원 탑승, 한국어 선상 신문, 한국 요리 3가지 이상 제공을 하고 있으며, 35개가 넘는 레스토랑과 바 시설이 있어 여행자의 입과 혀를 즐겁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드림 크루즈의 ‘겐팅 드림호’는 선내 최초로 조니워커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조니워커 하우스는 세계적인 위스키 브랜드인 조니워커가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4곳밖에 운영하지 않는 곳이다. 

야외 테크에 마련된 6개의 각기 다른 스피드의 워터 슬라이드와 넓은 야외풀장, 암벽등반코스는 기본이며, 움직이는 배 안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타는 집라인의 짜릿한 경험도 언제나 가능하다. 선내 곳곳에서 진행되는 요가와 댄스 클래스에 참여하거나 비디오 게임, 볼링장, 키즈 클럽 등 다양한 놀이 공간을 갖추고 있다.

수심 200m로 내려가 바닷속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서브멀서블(잠수정)은 겐팅 드림호가 자랑하는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이 밖에도 선상 주크클럽, 뮤지컬 공연, 쇼핑, 불꽃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가 있다. 

최근 한국을 비롯해 여러 나라의 라이프 스타일을 가장 잘 반영한 것이 크루즈 여행이라고 강조하는 마이클 고 수석 부사장. 그는 크루즈 여행의 매력을 “짐을 싸고 풀 필요가 없이 한 곳에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이라며 “안에서의 즐길 거리가 매우 많기 때문에 크루즈 여행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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