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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7월호
[창간 13주년 특집] 도보로, 자전거로… 선유도 여행
[창간 13주년 특집] 도보로, 자전거로… 선유도 여행
  • 김샛별 기자
  • 승인 2016.05.31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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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3주년 특집
기자들이 추천하는 섬여행 BEST 7 (5)
선유도에서 유유자적 신선처럼 노닐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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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들이 노닐던 섬이라는 선유도의 아름다운 경광. 사진 / 여행스케치 DB
[편집자주] 지난 2016년 7월 홈페이지를 개편한 <여행스케치>가 창간 16년을 맞이해 월간 <여행스케치> 창간호부터 최근까지 책자에 소개되었던 여행정보 기사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지나간 여행지의 소식을 게재하는 이유는 10년 전의 여행지는 어떠한 모습이었는지, 16년 전의 여행은 어떤 것에 관점을 두고 있었는지 등을 통해 소중한 여행지에서의 기억을 소환하기 위해서 입니다. 기사 아래에 해당 기사가 게재되었던 발행년도와 월을 첨부해 두었습니다. 

[여행스케치=군산] 지금 여기를 사는 이들 중 외롭지 않은 이가 누가 있으랴. 그러나 잠시라도 세상과 떨어진 곳, 오히려 그 속에서 우리가 찾던 ‘그 섬’을 만나게 될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가지 않으면 영원히 모르는 섬. 그래서 ‘만나고 싶은 섬’을 향해 우리는 섬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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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를 둘러보는데 자전거만한 수단이 없다. 사진 / 여행스케치 DB

가재의 형체를 닮아 더욱 매력적인 '선유도'. 올여름, 경치 좋고 조용한 해수욕장에서 휴식 그 자체를 즐기거나 섬의 구석구석을 담을 수 있는 도보, 자전거 여행이 있는 선유도로 여행을 떠나자.

고군산길(구불8길)이라고 불리는 도보여행은 관광안내소를 출발해 대봉전망대, 몽돌해수욕장, 장자대교, 대장도 등을 둘러보는 A코스와 선유대교, 무녀봉, 선유봉, 장자대교, 초분공원을 여행하는 B코스가 있다. 

고군산군도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여유 있게 감상하며, 선유도, 대장도, 무녀도의 전설을 들으며, 해수욕장, 갯벌체험 그리고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A코스 : 12.4km/ 약 5시간 15분, B코스 : 8.8km/ 약 3시간.

최근 들어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최고의 자전거 여행지로 알려진 '선유도'는 올해도 어김없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자전거가 없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 

선착장 부근의 자전거 대여점에서 언제든 빌릴 수 있다. 자전거 대여료는 1시간에 3000원이며, 24시간에는 1만원이다. 단, 자전거의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한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하는 선유도의 해수욕장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선유도의 주요 해수욕장은 선착장에서 걸어서 15~30분 거리에 있다. 

3km에 달하는 백사장이 펼쳐진 선유도해수욕장, 부드러운 옥돌이 주변의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옥돌해수욕장, 파도가 칠 때마다 몽돌들이 부딪치며 내는 청아한 소리가 듣기 좋은 몽돌해수욕장에서는 한여름의 무더위도 쉽게 날려 보낸다. 

선유도는 바다낚시. 갯벌체험,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체험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선유도 해수욕장 입구에 45m 높이로 세워진 '선유스카이 sun 라인'은 망주봉 입구 솔섬까지 700m 구간을 케이블에 매달려 하강하는 짚라인도 인기다. 짚라인 이용자들은 "처음에는 겁도 많이 났지만, 막상 타보니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코스체험 이용료는 일반인 1회 2만원, 어린이 1회 1만6000원이다.

서경숙 군산시 관광진흥과 사무관은 “고군산군도 중 가장 중심섬인 선유도는 경관이 아름다워 신선들이 노닐던 섬”인만큼 올 여름, 선유도의 빼어난 경치에 취해보길 권했다.

한편, 군산에서 선유도까지 배편은 하루 4차례(오전 9시, 10시 30분 / 오후 1시, 2시 30분) 왕복 운항한다. 고속선은 1시간 20분 소요되며, 왕복 요금은 2만6800원이며, 쾌속선은 50분 소요되며, 왕복 요금은 3만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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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를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짚라인 요금은 성인 2만원, 어린이 1만 6000원. 사진 제공 / 선유스카이SUN라인

tip 
연안여객선 터미널 연락처 063-472-2711~2
월명여객선 063-462-4000 
한림해운 063-461-8000  

※ 이 기사는 하이미디어피앤아이가 발행하는 월간 '여행스케치' 2016년 7월호 [창간 13주년 특집] 코너에 실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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