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가족 여행 추천지] 추억은 그렇게 박물관이 되었다. 김해 옛 진영역 [가족 여행 추천지] 추억은 그렇게 박물관이 되었다. 김해 옛 진영역 [여행스케치=김해] 더 이상 기차가 다니지 않는 폐역이 되었지만 여전히 마을 사람들은 아침저녁으로 주변을 산책한다. 낡은 기찻길은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었고, 새마을호 객차를 리모델링한 카페에선 삼삼오오 모여앉아 이야기꽃을 피운다. 어쩌면 그보다 오래 마을의 사랑방이 되어 주었던 대합실은 기차역을 활용한 우리나라 유일의 철도박물관으로 다시 태어났다. 김해에 자리한 옛 진영역 이야기다. 진영역의 역사는 일본이 놓은 군용철도에서 시작된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 역장이 배치됐는데, 이들 중 하나가 지금도 유명한 진영 단감을 처음 재배했다고 테마여행 | 권다현 여행작가 | 2022-02-14 09:3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