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섬 여행] 아무것도 하지 않아야 더욱 자유로워지는 섬 여행, 가을엔 인천 주문도 [섬 여행] 아무것도 하지 않아야 더욱 자유로워지는 섬 여행, 가을엔 인천 주문도 [여행스케치=인천] 바람에 물결치는 들판, 청명한 하늘이 우리가 상상하는 한적한 시골 풍경이라면 주문도는 그것으로 모자라 햇살에 반짝이는 바다마저 품었다. 평화로운 가을날, 이 작은 섬에서 나는 오늘 하루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했다. 가깝고도 먼 섬…, 그땐 그랬지주문도는 강화도에서 직선거리로 불과 15km가 채 넘지 않지만, 강화도와 석모도 사이의 해협을 내려와 볼음도와 아차도를 거쳐야만 뱃머리를 댈 수 있는 가깝고도 먼 섬이었다.강화도 외포리에서 주문도까지는 1시간 30분, 당시에는 배의 출항과 동시에 객실에선 가벼운 술자 섬여행 | 김민수 섬 전문 여행작가 | 2023-09-18 08:4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