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섬 여행] 배낭을 들쳐 메고 훌쩍 떠나고 싶은 섬, 비안도에는 정 있는 사람들이 산다 [섬 여행] 배낭을 들쳐 메고 훌쩍 떠나고 싶은 섬, 비안도에는 정 있는 사람들이 산다 [여행스케치=군산] 오래전, 비안도를 가기 위해서는 군산항에서 여객선을 타야 했다. 하지만 섬의 주민 수가 감소하고 새만금 방조제가 완공되면서 2002년 운항이 중단됐다. 그러다 보니 가력도항에서 어선이나 마을에서 간헐적으로 운항하는 보트를 얻어 타야 섬으로 갈 수 있었다. 비안도는 2019년이 돼서야 여객선 재취항의 숙원을 이뤘다. 작은 여객선 한 척 취항하는 것이 뭐가 그리 어려웠는지, 20년에 가까운 세월을 보내고야 정원 12명의 12톤급 여객선, 비안두리호가 주민과 여행객을 실어 나르게 된 것이다.섬을 찾아온 사람, 떠나간 섬여행 | 김민수 섬 전문 여행작가 | 2023-08-14 11:5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