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동호회탐방] 세상걷기, 변산마실길을 걷다 [동호회탐방] 세상걷기, 변산마실길을 걷다 [여행스케치=전북] 그대가 누구인지, 사는 곳도, 직업도 중요치 않다. 오로지 이 순간만을 발걸음으로 옮기는 '세상걷기' 동호회원들. 웃음 많은 그들을 따라 변산마실길을 걷는다.전북 부안 변산마실길의 시작점인 격포항에 도착하자마자 세상걷기 회원들 의 걷기가 시작됐다. 세상걷기 김시중 회원은 산길을 오르는 내내 “참 좋다, 그냥 참 좋다”를 연신 외치며 활기를 더했다. 무엇이 그리 좋으냐는 질문에, “함께 걸을 때 가장 즐거운 것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라고 말하자 뒤 에서 걸어오던 신태현 회원은 덧붙인다. “혼자 걸으면 금방 지쳐요. 여럿이 걸으면서 세상 이야기 나누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걷게 되지요.” 서로의 길벗이 되어 세상을 걷는 인터뷰 | 유은비 기자 | 2016-10-13 15:5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