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비대면 여행지를 걷다 ②] 너른 호수와 은밀한 계곡을 만나다 괴산 산막이옛길과 갈은구곡 [비대면 여행지를 걷다 ②] 너른 호수와 은밀한 계곡을 만나다 괴산 산막이옛길과 갈은구곡 [여행스케치=괴산] 장기화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봄이 와도 어딘가로 떠나기가 쉽지 않다. 사방이 막힌 실내 시설은 아직 꺼림칙하니 싱그러운 바람을 맞을 수 있는 야외를 찾게 된다. 그럴 때 산과 계곡이 많은 우리나라의 환경이 다행이다. 4월을 맞아 연둣빛 잎사귀와 꽃들이 반기는 비대면 숲길을 찾아보자.속리산국립공원의 북쪽 끝자락에 자리한 괴산군 칠성면에는 갈론계곡이라는 물줄기가 흐른다. 골이 깊기로 소문난 괴산에서도 깊숙이 자리하고 있어 찾는 사람이 적은 호젓한 계곡이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이름을 트레킹여행 | 노규엽 기자 | 2021-03-10 14:28 한 번 가면 또 가고 싶은 맞춤형 힐링코스 한 번 가면 또 가고 싶은 맞춤형 힐링코스 [여행스케치=괴산] 충북 괴산에는 국내에서 걷기 좋기로 열 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는 산막이옛길이 있다. 산막이마을 사람들이 삶을 위해 오가던 길을 관광용으로 되살려냈다는 의미도 지닌 이 길은 지난해 연하협구름다리가 개통되며 153만명의 관광객이 찾은 인기 코스이다.남녀노소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오세요“산막이옛길은 누구에게나 눈높이가 맞는 곳입니다. 10리에 이르는 옛길은 뭇사람들의 힐링코스로 적격이고, 좀 더 많은 활동을 원하는 이들에게 맞는 등산로 코스도 있죠. 오래 걷는 것이 힘든 노약자들은 유람선을 타고 풍경을 즐길 수 있어 가히 팔방미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산막이옛길 관광안내소를 지키고 있던 오성인 괴산군 문화관광해설사의 소개다. ‘한 번도 안온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온 사람 트레킹여행 | 노규엽 기자 | 2017-05-02 10:4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