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울창한 원시림을 걷다 만난 생명의 못, 동백동산 울창한 원시림을 걷다 만난 생명의 못, 동백동산 [여행스케치=제주] 선흘리 곶자왈 지대에 펼쳐진 동백동산은 제주도를 대표하는 숲 가운데 하나다. 언제 찾아도 사철 푸른 이곳엔 오랜 세월을 함께 동고동락해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깃들어 있다. 숲속 깊은 곳까지 발길이 닿으면 마르지 않는 샘과 같은 생명의 못을 만나게 된다.동백동산은 오래 전부터 선흘리 마을 사람들의 생활 터전이 되어온 곳이다. 곶자왈 지대에 있어 화전조차 일구기 어려운 숲이지만 사람들은 척박한 환경에 굴하지 않고 나무를 구워 숯을 만들고 썩은 고목에 버섯을 재배하며 희망적인 삶을 꾸려 왔다. 지금은 모두 과거의 뒤안길 트레킹여행 | 정은주 여행작가 | 2021-08-12 09:02 하늘 아래 펼쳐진 고요한 산정 습지 물영아리오름 하늘 아래 펼쳐진 고요한 산정 습지 물영아리오름 [여행스케치=제주] 멀리 까마귀 울음소리만이 들려오는 ‘첩첩산정’에 하늘 물을 담은 못이 숨어 있다. 물의 수호신이 산다는 전설을 품은 물영아리오름. 하늘 높이 뻗어난 삼나무 길을 따라 고요한 산정에 펼쳐진 천상의 못을 찾아 나섰다. 한라산 동남쪽 기슭에 자리한 물영아리오름은 남원읍에서 가장 높은 오름으로 꼽힌다. 주변에 방문자센터를 비롯해 주차장과 화장실 등 탐방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누구나 쉽게 오름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서귀포시와 제주시를 연결하는 남조로 도로 변에 있어 찾아가기도 쉽다. 세계적인 보존 가치를 지닌 트레킹여행 | 정은주 여행작가 | 2021-07-13 09:05 [람사르습지 도시-제주] 제주의 자연과 역사를 품은 동백동산 습지 [람사르습지 도시-제주] 제주의 자연과 역사를 품은 동백동산 습지 [편집자주] 지난 10월 26일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제주시, 순천시, 창녕군, 인제군 등 우리나라 4개 도시가 '람사르습지 도시'로 인증 받았다. 이에 여행스케치는 제주시 조천읍 동백동산 습지와 순천시 순천만과 동천하구 습지, 창녕 우포늪 등을 직접 현장 취재했으며, 인제군 대암산 용늪은 산림청의 산불조심기간으로 지난 11월 1일부터 오는 2019년 5월 15일까지 생태탐방이 금지되어 이전의 취재와 자료로 대신했다. [여행스케치=제주] 물영아리오름, 숨은물뱅듸, 1100고지습지 등 여러 습지를 보유하고 있는 제주도에서 체험여행 | 노규엽 기자 | 2018-12-06 12:0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