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남과 전북을 잇는 명승, 고갯길 장성 갈재를 다녀오다 전남과 전북을 잇는 명승, 고갯길 장성 갈재를 다녀오다 [여행스케치=장성] 전남 장성군과 전북 정읍시 사이에 입암산과 방장산이 듬직한 덩치를 뽐내고 앉아 있다. 그 중간에 있는 해발 276m의 고갯마루. 천년 넘게 전남의 관문 역할을 하며 무수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갈재를 다녀왔다.유생과 도적과 임금이 넘어온 전남의 산속 관문서울에서 호남고속도로나 고속열차를 타고 남쪽으로 달려갈 때, 정읍을 지나면 왼쪽으로 거대한 위용을 자랑하며 앉아 있는 산이 있다. 강원도나 충청도에서 마주할 수 있는 큰 산은 아니지만 전라북도 곡창지대를 지나다가 갑자기 나타난 산세를 보며 감탄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 트레킹여행 | 박상대 기자 | 2021-11-11 06:2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