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토박이가 소개하는 내 고향] 시인 서봉교와 함께 하는 신선 여행, 신선과 더불어 풍류를 즐기는 곳, 무릉도원, 영월 [토박이가 소개하는 내 고향] 시인 서봉교와 함께 하는 신선 여행, 신선과 더불어 풍류를 즐기는 곳, 무릉도원, 영월 [여행스케치=영월] 흰 눈이 내린 겨울, 한 사내가 개울물에 떠내려 오는 복숭아 꽃잎을 따라 골짜기로 들어갔다. 버드나무 아래에선 흰 수염을 길게 늘어뜨린 노인이 바둑을 두고, 여인과 아이들은 노래를 부르는 곳. 사흘을 놀다 돌아오니 삼십 년이 흘렀다는 그런 곳이 정말 있을까? 굽이굽이 물길을 따라 그곳을 찾아간다.한반도의 지도를 놓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무릉도원’이라는 곳이 정말 있다! 행정구역명은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하회마을처럼 물줄기가 부드럽게 마을을 휘감아 돌고 그 안에 산과 들, 논과 밭이 춤을 추듯 어우러지는 그런 인문학여행 | 이동미 여행작가 | 2021-03-10 08:32 처음처음1끝끝